[연대기][EU4 연대기] 비폭력 패권국 with 레비아탄 - 7화

작성자페르이노|작성시간22.03.27|조회수150 목록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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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https://cafe.daum.net/Europa/OQIL/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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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 https://cafe.daum.net/Europa/OQIL/99

 

https://youtu.be/4xOoUldfa44

* 대항해시대 2 이슬람 도시 배경음악입니다.

 


 

: 상인만 보내도 돈을 주는 이벤트가 있다?

카밀 : 향신료 무역 이벤트는 조건이 까다로운 편이지만 몇몇 국가들에게 있어선 매우 간단한 편이지.

: 어라, 인도 쪽에 상인만 배치해도 뜨는 이벤트 아니었어?

카밀 : 음, 정확한 조건은 다음과 같아.

 


"향신료 무역"

① 아시아나 오세아니아에 수도가 있지 않을 것

② 해안에 위치한 지역을 4곳 이상 소유할 것

③ 희망봉 지역을 발견할 것

④ 서구 그룹에 속할 것

⑤ 탐험 이념의 첫 번째를 개방할 것

⑥ 벵갈 / 코로만델 / 구자라트 / 말라카 노드 중 한 곳에 상인이 배치되어 있을 것


 

: 아하, 1~5번 조건이 문제긴 하구나. 하지만 개척을 하는 국가라면 당연히 달성하게 되는 조건들이긴 하네?

카밀 : 그렇지.

 

 

그리고 위의 노드 중 하나에 상인을 배치하면 동인도 무역로 효과가 덤으로.

 

: 아시아 쪽 무역 가치를 끌어오려면 잔지바르 노드도 장악해두는 게 좋겠지?

카밀 : 사실 아시아의 무역 가치는 희망봉 쪽을 장악해두는 걸로 충분하긴 하지만, 잔지바르까지 먹으면 더 좋긴 해.

 

카밀 : 구자라트의 무역 가치와 아덴만으로 흘러들어간 무역 가치를 챙길 수 있는 형태거든.

: 오호라. 아덴만 쪽도 함께 장악하면 더 좋겠는 걸?

카밀 : 그리고 잔지바르 무역 노드 자체도 상아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무역 가치 올리기가 좋아.

: 상아도 상당히 비싼 편(4.0)이었지. 그러면 전쟁으로 최대한 땅을 확보해야겠다.

 

 

킬데어 합병 완료.

 

후계자가 없어졌는데요.

 

다시 생겼습니다. 와!

 

킬와의 땅을 점거하면서 일시적으로 상아의 전략적 보너스 획득. 외교 평판 +2라는 손에 꼽을 정도의 강력한 효과입니다.

 

소소하지만 좋은 이벤트. “모스크바 무역회사”라는 이름과 달리 모스크바-러시아와의 관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 일단 무역 중심지 위주로 땅을 뺏어둘까?

카밀 : 전쟁을 계속해서 더 뺏어도 될 것 같긴 하지만... 무역회사 효과를 생각하면 그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

: 그러면 소팔라와 잔지바르에... 강 하구 지역까지 뺏어두자. 생각보다 군사력 차이가 안 나네;

 

 

: 그건 그렇고, 향료 제도 개척지들에서 정향이 안 뜨고 있는데 어떡하지?!

카밀 : 그럴 때는...

 

 

카밀 : 개척지를 파괴하고 새로 개척할 수밖에.

: 정향이 나올 때까지 반복 하는 거구나. 확률이 높으니 못할 짓은 아닌 것 같긴 한데...

카밀 : 다른 상품들과 가격 차이가 3~4배 나기도 하고, 향료제도에만 등장하니까 말이야.

: 그래, 차 같은 거 심지 말고 비싼 걸 키웠으면 파괴될 일도 없었잖아!

카밀 : Eu4에서는 공급이 많다고 가격이 싸지는 것도 아니니까.

 

 

킬데어를 합병하면서 올라간 개발도로 제국 선언.

 

모피의 전략적 효과도 얻습니다. 소소하지만 의미는 있습니다.

 

3단계 정부 개혁을 자치도 쪽에서 수용 가능 문화 +2개로 바꾸고-

 

아일랜드 문화도 수용합니다.

 

말라카 노드 장악을 위한 첫 걸음, 팔렘방을 공격한다!

 

???

 

?????? (* 4화 참고)

 

: 아니, 잠깐. 어떻게 저럴 수가 있어! 40년 전에는 거짓말이었다며!

카밀 : 수도사의 국적이 프랑스였나보지... 근데 저럴 수도 있구나.

: 차라리 다른 일곱 도시 중 하나를 발견하던가, 그럼 억울하지라도 않지!

 

 

카밀 : 자자, 사기꾼은 뒤로 하고... 향료 제도 개척지 중 한 곳에서 정향이 나타났어.

: 와! 드디어!

 

 

카밀 : 그리고 정향이 나오는 지역을 가지고 있으면, 잔지바르의 상품을 정향으로 바꿀 수 있지.

: 원래는 노예였지? 상품 가격이 약 3배 정도 상승! (3.0 -> 8.0)

 

 

한편, 카톨릭에서는 반종교개혁 운동이.

 

팔렘방은 합병!

 

커피의 전략적 효과도 얻습니다. 효과는 그닥.

 

: 그건 그렇고, 당장 지을만한 공장들은 다 건설했는데... 남은 돈은 어디다 쓰는 게 좋을까?

카밀 : 그렇다면 무역회사 건물들을 지어주는 게 좋겠지. 지역 무역력 및 지역 생산 효율을 올려주는 건물과 지역 상품 생산을 늘려주는 건물 2가지를 지어주면 될 거야.

: 세금 효율 늘려주는 건물은 좀 별론가? 개발 비용도 낮춰주던데?

카밀 : 무역 회사 지역들은 최소 자치도가 높다 보니, 지어봤자 크게 이득이 되지 않지. 돈이 엄청 남아도는 게 아니라면 굳이 건설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도자기도 부셔!

 

정향 확보를 위한 테르나테 공격.

 

“목화 수입” 이벤트. 눈물을 머금고 1번 선택지 골라줍시다. 생산 수입 면에선 약간 손해지만, 전체적으로는 이득.

 

캐나다 식민지 정부도 민간사업으로 변경.

 

1550년, 인쇄술 등장.

 

: 이번에도 돌아온 재정 비교 차례! 제국 등급도 찍었으니 수입도 많이 늘었겠지?

카밀 : 어디 한 번 확인해볼까.

 

1540년1550년


조세 (45%) : 32.14
생산 (46%) : 48.95
무역 (66%) : 141.94
관세 (40%) : 3.37
봉신 (15%) : 1.64

개발도 : 835




조세 (50%) : 38.77
생산 (36%) : 69.37
무역 (76%) : 187.75
관세 (20%) : 3.32
봉신 (15%) : 0.00

개발도 : 1109 (+274)




총합 : 228.05




총합 : 303.63 (+75.58 / +33%)


 

: 개발도가 많이 늘었긴 한데, 그거에 비해 수입 증가는 좀 적은 느낌? 생산 수입은 약 1.4배에 무역 수입은 약 1.3배 정도 늘었네.

카밀 : 사실 지금부터 늘어나는 개발도는 대부분이 무역회사에 의한 것이니까. 자치도 패널티가 존재하기 때문에 온전한 수입 증가로 이어지진 않지.

: 그래도 10년마다 1.3배씩 꾸준히 수입 증가는 하고 있으니까... 잠깐만, 1.3배씩 증가하는 걸로는 목표 달성이 힘든 거 아니야?

카밀 : 아직 동남아시아를 제대로 먹지 못했기도 했고, 수입 증가를 위한 최종병기도 남겨진 상태니 너무 걱정은 마.

: 그렇겠지? 왠지 라파엘씨 때보다 같은 시기 수입이 적은 것 같지만 기우인 거겠지?

 


 

Before : 1540년 영국의 영역

 

After : 1550년 영국의 영역

 

* 이번 연대기의 목표 : “Be폭력 패권국

 

1. 1590년 이전에 경제패권국을 달성한다.

 

 


 

 

7화입니다.

 

요즘 동풍전이 아닌 반장전을 위주로 하고 있는데, 남국이 추가된 것만으로도 피로도가 상당히 느는 느낌입니다. 2배 그 이상의 피로도; 물론 역전의 기회가 있는 건 좋긴 합니다만.

 

연대기 내용으로 넘어가자면, 본격적으로 정향 재배가 시작되었고 동남아로의 진출도 순조롭습니다.

 

다만, 의아했던 게 있다면... “왜 지난 번 연대기(* 없는 게 없답니다)보다 동일시기 수입이 낮은 거지?” 정도일까요. 그 때는 기념물도 없었고, 정향도 없었고... 심지어 전쟁까지 안 했는데? 물론 지금도 전쟁 가능이라 해놓은 것 치고는 전쟁 횟수 자체는 적은 편이지만요;

 

아무튼 글은 이만 마치기로 하고, 다음 화에서 뵙기로 하죠. 완결까지 몇 화 안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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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페르이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3.27 오늘 서2국까지 끌고 갔는데, 어우 피로도가 ㅎㅎ;
  • 작성자basilius | 작성시간 22.03.28 이것이...경제 제국주의?
  • 답댓글 작성자페르이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3.29 유로파로 빅토리아3 예습하는 중입니다 허허
  • 작성자마법의 가련 | 작성시간 22.03.31 공급이 많다고 가격이 싸지는.. 윽 머리가..

    수입 문제는 지난 연대기의 무시당하던(?) 여러 무역품 독점효과들이 시너지를 낸 덕일 수도 있겠네요. 다시는 무역품효과를 무시하지 마라-
    아니면 식민지 유형도 세분화되면서 식민지에 투자되는 비용은 커지고 단기수익은 감소해서일수도 있고요.
  • 답댓글 작성자페르이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4.02 북미 식민지 확장 속도가 이전보다 느려져서 그런 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빈 땅이 많아서 개척 속도 자체는 훨씬 빨랐는데, 지금은 원주민들 영향이 원체 쎄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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