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애초에 공부 잘하는 애들을 소수 엘리트로 키워올리면 되는거 아니냐구요? 그건 일단 '수능'이 아해들의 '학습능력'과 '사고능력'을 측정하는데 얼마나 효과적일지 한 번 생각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그리고 설사 그 중에서 빠방한 아해가 한 둘 나온다고 해도 그 아해들이 '인문학'을 빡시게 공부해서 빠방한 학자가되는 것은 거기서 부터 또 다른 문제거든요. 그러니 학문이 발전하려면 저변 토양은 넓을 수록 좋습니다. 근데 토양은 넓고 올라갈 구멍은 작디 작으니 애들이 토양에서 썩어서 질 좋은 거름이 되고 있잖아? 안될거야 아마. 작성자하히해작성시간15.10.05
인문학은 현대 한국에서 무쓸모 맞습니다. 국민 전체의 인문학적 소양 수준이 꿀꿀 돼지를 달리는 나라에서 뭘 바람;;;;;;; 여기까지는 농담이고 참 난감한 문제입니다. 사람은 많고 그렇다고 대부분은 딱히 깊게 배워서 학자를 배출할 것도 아니니 계속 백수들만 양산되고, 자연스럽게 과다지원이라는 소리가 안나올 수가 없는데, 그럼 그 헠헠대는 학부과정을 폭삭 줄이면 거기서 고르고 골라서 나와야되는 학자과정의 수준이? 작성자하히해작성시간15.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