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의 EU4 플레이. 루테니아가 리투아니아 침공->경고날려둔 모스크바참전->루테니아편으로 PC참전. 모스크바'만' 두들겼는데, 루테니아가 P의 의향과 무관한 형태로 종전. P는 전군을 후퇴시켜 프랑스를 패러감. 결국 프랑스는 조졌으나 역시 원하는 것은 못 얻음. 화가 난 P는 모든 공세를 중단, 국경방어만 함. 결국 루테니아 참패. 땅 하나만 남기고 다 털림. P는 즉시 속국화하고 개신교 강제. ...이로써 판은 다 짜였다. 휴전이 끝나는 그날이 리투아니아인에게는 지옥의 시작이 되리라.작성자Diogenes작성시간15.09.10
트빌리시 신학교 시절. 스탈린은 모든 선생과 척을 졌지만 유일하게 역사교사 마하타제만을 존경했다. 퇴학당했던 스탈린이 권좌에 오르리라곤 그도 예상 못했겠지만. 1931년, 그는 트빌리시 감옥에 수감되어 있었다. 이 소식을 들은 스탈린은 베리야에게 다음과 같이 편지를 썼다.
"일흔 세 살의 니콜라이 드미트리예비치 마하타제가 감옥에 있다. 내가 신학교 시절부터 아는 사람인데, 나는 그가 소비에트 권력에 위험이 되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노인을 석방하고 그 결과에 대해 알려줄 것을 그에게 요청하는 바이다."작성자첝작성시간15.09.10
도이칠란트 작센 지방의 육군 대령이 전쟁에 나가서 총에 두 발을 맞았는데, 그 때 몸에 갖고 있었던 만스펠트 탈러 은화에 총탄이 맞아서 죽지 않고 살아난 운 좋은 사건이 발생. 그 이후에 신성 로마 제국 군인들 사이에서 만스펠트 탈러 은화를 몸에 지니고 있으면 총에 맞지 않는다는 미신이 퍼져서 군인들이 죄다 은화를 긁어모으기 시작
-> 은화의 가치가 액면가의 15배까지 치솟음(...)
이런 황당무계한 상황을 (당시에는 경제학자가 없긴 했겠지만) 어떤 경제학자도 미리 알 수 있을 리가 없기도 하고... 미래 예측이라는 게 얼마나 힘든지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사례가 아닌가작성자Misaki Mei작성시간1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