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자신이 하는 말이 얼마나 큰 모순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은 듯 하다. 사실관계를 잘못 파악하고 있는 경우에는 그걸 알려주면 보통 끝나는데(물론 음모론자들은 그렇지 않다), 논리가 파탄난 것을 모르는 사람은 레알노답, 그냥 말이 안 통함. 예전에는 그런 사람들은 그러고 살아라고 내버려뒀는데, 요즘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선지 조롱하고 싶어짐. ...아 진짜 어디 여행이라도 가서 기분전환이라도 해야지 안 그러면 폭발할 듯.작성자Diogenes작성시간15.08.20
배척된 이들은 어디로도 가지 않습니다. 님과 같은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눈 앞에서 사라진다고 해서 존재가 사라지는 게 아닙니다. 계속 님한테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습니다. 님이 그 사람한테 영향을 끼치듯이요. 어짜피 그 사람도, 그래서 그 영향도 제거할 수 없다면 그 사람의 의견이 자신에게 긍정적으로 되도록 바꾸려고 시도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 갑자기 왜 탈무드 드립이 생각나지작성자임베설작성시간15.08.20
그 상대방이 자극받아서 제대로 고쳐먹을 확률은 님이 제대로 지적을 해서 고칠 확률보다 희박합니다. "내 의견 이해할 필요 없고, 그냥 네가 여기 환영받지 못 한다는 것만 알아둬라." 가 요지라면, 그 상대방도 다른 이들과 똑같이 자신의 의견을 가지는 인격체라는 걸 상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여러분 중 그렇게 하시는 분들이 다른 곳에 가서 그런 대우를 받는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될려나요. 혹시 자신은 지적으로 완벽하니 어딜 가나 공감을 살 수 있고 오류를 저지를 리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단언컨데 착각입니다.작성자임베설작성시간15.08.19
가끔 이슈게나 집토게에 이곳의 합의된 의견에 어긋나는 주장이 눈에 띄는데, 그런델 보면 처음부터 진지하게 그 주장의 논리적 오류를 지적하거나 정확한 사실관계를 설명하는 반박은 많이 안 보이네요. 처음부터 어그로인 글도 있지만, 딱히 위압적이거나 공격적인 말투를 쓴 것도 아닌데 답글로 사람들이 위압적으로 대하거나 빈정대는 걸 보면 전혀 바람직하지 않아보입니다. 왜 바람직하지 않느냐면, 그렇게 해서 찍어눌러봤자 상대방을 배척하는 것 밖에 안 되거든요.작성자임베설작성시간1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