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친구들(또는 가족들)과 치킨을 먹을 때 난 먹기도 편하고 쓰레기가 안생기는 순살을 시키고 싶지만 주변인들은 순살은 수입이라고 먹지 않으려한다 그런데 뼈가 없는 아파트를 지었는데 비싼 값에 그렇게 좋아하면서 살 줄 몰랐네 국산이라서? -)-....작성자[FTG]리로이작성시간23.07.08
요즘 느끼는건 정말 나는 내가 주어진 환경을 벗어나기 힘든가 하는 점이다. 정말 나는 내가 가진 생각을 이성적으로 판단한걸까? 정치만 해도 예전에는 정의당, 진보신당 같은 좌익을 지지하지만 힘의 논리가 안된다고 생각해서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저런 곳들이 뻘짓하면 바로 손절하면서도 요즘 민주당이 많은 뻘짓을 해도 참고 넘어가는걸 보면, 주변 사람들이 민주당을 지지해서 나도 지지하는걸 지지할만한 이유를 내가 이론적으로 쌓아올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이를테면 구조에 맞춰서 산다는거다. 읽은지 오래됐지만 구조주의 입문도 생각나고, 예전 국사수업을 들을 때 시대의 환경이 우선이고 그 안에서 인물의 생각이 나타난다?식의 말을 들은 것도 생각난다. 나도 내가 감정에 휩쓸리는 일이 많다고 느끼기 때문에 더 그렇다. 예전엔 이성과 감정을 분리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요즘은 마치 몸의 상태에 생각이 또렷해지듯 감정에 이성이 딸려오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사실 그렇다고 지금 내 생각을 바꿀 생각은 없다. 내가 그런 사람이라면, 내 상대방은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고 어떻게 장담하는가. 이게 돼지 눈엔 돼지만 보인다는건가? 아님 말고(..)작성자통장작성시간23.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