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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jlee 작성시간11.11.30 학장님. 잘 정리해 주셔서 단숨에 읽어 내려 갑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싱가포르에서도 간체자를 쓰는 것은 몰랐습니다.
간체자를 쓰다 보니 표의문자인 한자의 자형이 많이 퇴색해서 대만에 갔더니 우스겟 소리로 모택동이 황천에서 창힐한테 종아리 맞았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창힐은 전설상 한자를 처음 만든 사람이라 합니다. 한자의 모양을 뜻과 관련하여 설명한 책이 저 유명한 설문해자인데, 사실 한자에서 상형으로 된 자는 4백여자에 불과하고 대부분은 뜻과 음을 합성한 형성문자가 대부분이라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김인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11.30 이 사장님, 이번에 글을 올리면서 박사님, 특히 한자를 많이 아시는 이 사장님이 뭐라고 하실까 무척 걱정했었는데, 잘 보아 주시니 고맙습니다. 그 유명한 창힐이야기도 해 주시니 더욱 고맙습니다. 말씀대로 최초의 상형으로 만든 글자는 얼마되지 않을수 밖에 없겠지요. 서로 모이고 합쳐지고 하면서 뜻과 발음이 함께 계속 변하니 중국사람들도 머리가 아플수 밖에 없습니다. 주로 간체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만 중국정부는 지금도 계속 새로운 문자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하니 어쩌면 안타깝기도 하고 측은하기도 할 정도입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 한글은 얼마나 아름답고 훌륭한 글자인지... 다음에 훈민정음과 한글에 대하여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