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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작성자너부리|작성시간13.05.02|조회수168 목록 댓글 16

어제 18일의 수요일이 끝나고...

 

뒷풀이 자리에서 옆테이블에서 빠샤간판 어쩌고.. 하는 얘길 들은것 같습니다. 

 

모 님이 탐내던 것이 있었는데 새로 이사오는 분이 연락이 안되서 그냥 폐기했다던가?

 

그리고  동판을 이사람저사람 떼가고 화장실 옆에 붙은게 남아있다던가?

 

대략 그런 얘기였던것 같은데....

 

 

시간이 되서 타에서 아콰님과 나와서 舊빠샤가있던 길을 지나는데...

 

아콰님이 빠샤있던 건물 1층의 화덕피자를 엄마 사다드린다고  일단 피자를 주문하고

 

그 사이 3층에 올라가 동판 간판을 떼야겠다는 겁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피자집은 영업끝났고  3층으로 올라갔죠.

 

그곳에는 "평범한 김씨네 가게"라는 펍이 생겨서 임시 영업중

 

아.. 화장실 옆에 붙어있는  개구리 세마리와 웰컴투 샤~

 

 

매우 단단히 붙어있어서 잘 안떨어지더군요.

 

가방을 뒤져보니 컷터칼이 나와서  그걸로 어찌 해볼까 하고 있는데

 

화장실에 가려 3층에서 나오신 남자분이

 

의심의 눈초리로 "뭐 하시는거에요?"

 

라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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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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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Lunelunelu | 작성시간 13.05.03 아무래도 팔힘이.......
  • 답댓글 작성자너부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5.03 역시 여왕님!
  • 답댓글 작성자hirit | 작성시간 13.05.03 그럼요.. 전 허클베리 최강.. 크억!!!
  • 작성자너부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5.03 바깥이 시끄러워서 인지 결국 3층 사장님도 나오셨죠.
    샤 사장님한테 말씀드린거냐고 재차 확인.
    (아~ 잘생긴 사장님이 가져가라 그랬어요~)
    잠시후 개구리 간판이 쩍~~ 하고떨어지는 순간! 모두 박수를 치며 기뻐했지요.
    (그 두분은 3층 사장님의 친구분들)
    3층 사장님은 아무리 해도 안떨어져서 포기했는데 용케 떼었다며 ㅋㅋㅋ
    수고해주신 두분께는 다음에 3층에서 맥주를 사기로 하고
    3층 "오디너리 킴스클럽"이 대박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시간이 너무 늦어 택시를 탔습니다.
    개구리삼총사는 지금 아콰님의 책상위에 ㅋㅋㅋ
    끗!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hirit | 작성시간 13.05.03 이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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