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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삼성-LG, 4K UHDTV에 대한 아쉬움

작성자이군배|작성시간15.05.04|조회수2,203 목록 댓글 13

삼성-LG가 요즘 TV사업이 적자라며, 연일 국내 IT언론에 관련 보도 자료를 배포하는 듯 보인다. 해외에서의 TV가격을 보면, 중국산 제품에 맞추느냐고, 상당히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반면, 경쟁사가 없는 국내 TV가격은, 세계 최고가 수준인데, 그래서인지 삼성-LG가 TV사업이 적자라는 보도가 전혀 현실성 있게 들려오지 않는다..

 

다나와 같은 가격비교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삼성-LG 대리점들이 올려놓은 가격정보 물량보다, 해외 직구 물량이 더 많은 현실만 놓고 보더라도, 국내 TV가격이 얼마나 거품이 많은지 알 수가 있다. 헌데도, 삼성-LG는, TV사업이 적자라면서도, 이러한 모순을 개선하려 들지 않고 있다.

 

결국 삼성-LG는 해외에서의 TV적자를 국내 TV가격으로 보전하는 형국이 되고 있는 것인데, 바로 내가 비싸게 사주는 삼성-LG TV 덕분에, 해외 사용자들이 저렴하게 TV를 구입하는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삼성-LG가 국내에서 고가로 판매하는 TV가 고가로서의 가치를 상실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러한 현실은 2015년 들어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는데, 4K UHDTV를 구입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고민을 해보고 구입을 하였으면 한다.

 

삼성 4K UHDTV에 대한 아쉬움

1.기술과 기능보다는 과도한 마케팅으로 TV를 판매하고 있다.

 

2.국내와 해외 TV가격 격차가 너무 차이가 나고 있다.

경쟁이 심한 해외 시장의 TV가격 적자를 국내 TV시장에서 보전함으로서, 국내 소비자들의 불신이 극에 달하고 있다.

 

3.TV의 발전(신제품)을 패널을 중심으로 한 외형적 변화로만 나가고 있다.

LED TV, 곡면TV, 21:9TV, QD TV(SUHDTV)→기술적으로 삼성만의 특화 상품이 없다.

 

4.소비자의 요구보다는 자신들의 마케팅 전략(고집)으로만 제품을 판매한다.

소비자들은, 불안정한 요소가 많고, 빠르게 변화하는 UHDTV변화에, 고가형 제품보다는 저렴한 평면TV를 원하고 있는데, 곡면TV를 70%이상 출시함으로서, 소비자와는 점점 멀어지고 있다.

 

5.LCD(LED/QD)패널의 특성상(시야각/빛샘) 곡면TV는 적합하지 않음에도, 그러한 모순을 개선하려 하지 않고 있다.

 

 

LG 4K UHDTV에 대한 아쉬움

1.4K UHDTV 전 모델(LCD/OLED)에서 나타는, 화면이 다소 부드럽게 구현되지 못하는 부분을 2년째 개선하지 못하고 있다.

 

2.아직도 해소하지 못한 HDMI 2.0성능

삼성을 비롯하여, 대다수 글로벌TV제조사들은, 모든 HDMI단자가 Full HDMI 2.0(18Gbps)+HDCP 2.2를 지원하고 있는데, LG전자 4K UHDTV는 2개의 단자만 Full HDMI 2.0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HDMI 1.4b 수준이다.

 

3.2015년 주력 제품으로 내세운 4K OLED TV에 대한 특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

부드러운 화면 구현이 안 되는 문제를 비롯하여, HDMI단자가 3개밖에 안되면서, 성능이 HDMI 2.0을 완벽하게 지원하지 못하고 있다. LG 1~2백만원대 LCD(LED)형 4K UHDTV도 HDMI단자가 4개이고, LCD(LED)형 4K UHDTV는 지상파 UHD방송 녹화(PVR)를 지원하는데, 4K OLED TV는 지원하지 못하고 있다(2015년 5월 중순 이후에 지원 예정).

 

4.미래형 기술에 대응을 못하고 있다.

LCD(LED)패널은 아직도 8bit+Dithering 수준이여서, UHD화질 구현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고, UHDTV에 적용(최적화)한 컬러 색상도, HDTV에 적용 BT.709를 적용하여, UHDTV 표준 색상인 BT.2020에 최적화가 안 되고 있고, HDR적용에 가장 유리한 4K OLED TV는 HDR을 적용하지 않고 있다.

 

5.자기모순의 광고를 함으로서, 자사 제품에 대한 문제를 스스로 인정하고 있다.

OLED TV광고를 할 때는 LCD(LED)형 제품에 대한 모순을 지적하고, LCD(LED)형 제품을 광고할 때는, OLED에 대한 모순을 지적함으로서, LG 스스로 자사 제품을 평가 절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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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이창현 | 작성시간 15.05.12 이군배 ub9500 모델을 사용중인데 sbs 드라마(특히 10시쯤 방영하는 드라마들)가 진짜 최악이더군요. 화면조정에서 그나마 부드럽게로 하거나 아예 옵션을 꺼버리면 괜찮아 집니다. 이전 소니 lcd 에선 느끼지 못했던 부분이라 상당히 당황스럽더군요. 지금은 옵션 조정해서 부담 느끼지 않고 보고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이군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5.12 이창현 어떻게 조정을 하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옵션 조정한다고 화면 재생이 완벽하게 부드러워 지진 않습니다. 이 부분은 현재 LG전자도 인지를 하고 있어, 개선중에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이창현 | 작성시간 15.05.13 이군배 라이브스켄인데요. 지금보니 부드럽게로 설정하니 그나마 보기 좋습니다.
  • 작성자권순택(FilmLike) | 작성시간 15.05.06 아나로그 시절에는 더 좋은 부품쓰고 물량투입하면, 더 좋은 물건이 나오는 시대라서, 기술이 안되면 영원히 못따라갔지만, 디지털 시대에 모든 스펙과 규격이 제시되는데도, 왜 좋은 물건을 못뽑아내는가가 참 궁금할 뿐입니다. 글로벌기업에 납품하는 부품보다 자사에 들어가는 부품레벨이 떨어지는걸 쓰는건 아닌지. 엘지삼성같은 최고의 부품을 생산하는기업이 중소기업으로 수두룩하게 존재하고 이들의 부품으로 완품을 만들어내는 혁신적인 브랜드가 우리나라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이군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5.06 TV든 스마트폰이든, 100% 부품 개발해서 제품을 생산하는 곳은 없습니다. 특히 최근 TV는 스마트TV랑 연동이 되면서, 프로그램 개발도 적지 않은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LG가 영상 프레임을 처리하는 칩셋 선택에서 그 명운이 갈린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헌데, 문제는 프레임이 4K로 오면서 좀 복잡한 구조로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480i/p, 720p. 1080i/p, 2160p 해상도, 그리고 23.976p, 24p, 25p, 50p, 59,94p, 60p, 100ㅔ, 120p등 다양한 프레임을 일률적으로 맞춘다는 것이 그리 간다한 문제가 아닌듯 보입니다. 그래서 4K UHD기술을 개발하는 입장에선 쉽지 않은 여러 문제들이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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