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권기영-해바라기 작성시간06.10.10 제 생각으로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가 집에서 5.1리시버로 영화를 감상할때 처음에는 센터 스피커를 벽면에서 20센치 떨어진 거실 바닥에 설치하여 영화를 볼때는 몰랐는데 센터 스피커를 스크린 상부 벽면에 설치한 후에는 저음이 청장을 타고 안방이나 작은 방까지 울려 센터나 소리를 조졸하여 영화 감상을 하고 있습니다. 벽걸리 tv는 밤 늦게 감상시에는 옆집을 생각하시고 감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참고로 저의 집은 단독 주택이라 영화 감상시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
작성자 이군배 작성시간06.10.10 그러한 피해 사례도 있군요. 제가 사는 아파트(현대 아이파크)는 그러한 측면에서 볼때 설계가 참 잘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데논 리시버 앰프로 밤늦게 크게틀고 영화를 6~7년째 자주 보고 있는데, 옆집이나 위아래층에서 아직 한번도 시끄럽다며, 뭐라 한적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물어봐도 "모르겠는데요" 합니다. 그렇다고 방음이나 방진등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희집 리시버 앰프 성능 좋습니다. 오히려 가족들(와이프)이 최대의 적(?)입니다. "시끄럽다고"... 이것도 복인것 같습니다.
-
작성자 정일경 작성시간06.10.10 주택의 종류나 건축재료, 설계방식 등에 따라 각이한 차이는 있을수 있지만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그리고 스피커가 방바닥에 놓여 있는 경우와 벽면에 부착되어 있는경우는 상당히 큰 차이가 있습니다. 원리적으로 보면 스피커는 일반적으로 tv화면 정면에 앉아있는 시청자를 중심으로 지향되어 배치되기때문에 레인지 진동은 전후방향으로 떨리게 되므로 뒤에 있는 벽면을 가장 강력하게 두드리게 됩니다. 만일 스피커가 바닥에 놓이게 되면 떨림판의 전후 진동은 수평인 방바닥면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충격을 주며 이때 진동은 방안 공기라는 완충장치를 통해서 벽면을 울리므로 벽걸이에서보다는 상당히 충격이 감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