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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이지 작성시간11.01.04 아들만 둘 있는 젊은 엄마로서 하는 말인데, 우리 부부는 아들이 만에 하나 홍콩여자와 결혼하는 것에 대해
결사 반대라고... 며칠 전에 이야기를 나누었네요. 남편 후배님이 홍콩부인과 딸 하나 낳고 사시는데,
자꾸만 밖으로 도십니다.(절대로 외도는 아닙니다.) 집에 가면 별로 재미가 없는 거죠.
생활상들을 가끔 이야기 하는데, (참고로 이 여자분도 일본 유학파에 영어와 일본어 한국어 광동어 만다린까지
재능을 두루 겸비한 분임입니다.) 뭐 자잘한 이야기까지는 무리고, 암튼 문화가 달라서 한국사람들끼리
느낄 수 있는 사사로운 정이 없는 것 같아요. 우리 부부가 참으로 안타까워하고 있죠. -
작성자 빰빰빠 작성시간11.01.08 저도 때리는 남편에 대한 이미지가 한국드라마의 영향이 크다는 얘길 들은적이 있어요. 한국드라마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재벌집 회장님은 집에서도 엄청 가부장적이고 모든 의사결정권을 쥐고있고 그런.. 반면 엄마들은 헌신적이고 가사일에 열심히고 뭐 그렇게 많이 묘사되죠. 한국여성분들은 오히려 홍콩내에 그런 선입견 때문에 홍콩시부모님들의 환상이 깨지지 않게 하느라 힘들다는 얘기도 들었어요ㅜ 근데 그렇게 드라마에서 많이 나오는 '한국 어머니상'으로 대표되는 모습들이 일반적인 홍콩여성들의 모습은 아닌게 맞는것 같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