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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드 일기

라오스 선교 - 여기는 핍박이 있는 루앙남타

작성자이영근|작성시간13.09.28|조회수326 목록 댓글 4

 오늘은 멀리....라오스에서 글을 드립니다.

 

현재 저는 여기 시간 밤 9시 40분, 한국 시간 11시 40분이네요.

내일 주일이지만 저는 지금 라오스 내륙지방에 와있습니다.

 

치앙라이에서 약 8시간 정도 걸리네요.

 

치앙라이에서 치앙콩까지 2시간, 그리고 라오스 넘어가서 보깨오에서 루앙남타까지 6시간.

 

제가 내일이 주일인데도 이곳에 굳이 찾아들어온 이유는 바로 며칠전 라오스 루앙남타에서 라텐족 목회자가 저희 신학교를 방문했습니다.

 

바로 이 사진의 목회자인데....

저는 처음 만난 분입니다. 제가 초대한 것이 아니라 신학생 문제로 저희 신학교를 직접 방문하였고 아내와 함께 라오스에서 왔습니다. 란텐족 사역자구요...

이런 저런 이야기하다 제가 좀 놀라고 도전받은 부분이 있습니다.

 

라오스 루앙남타 지역이 바로 라오스 최대 기독교 핍박지역이고 - 우리 다니엘 라오스 기숙사가 있고 우리 신학생들이 많이 온 라오스 지역은 바로 "보깨오"지역인데 이 지역은 그래도 몽족 교회와 여러 교회가 많고 국경지대라 기독교 선교가 자유롭스빈다. - 그러나 이 지역에서 내륙으로 4시간을 더 들어가는 지역 "루앙남타"에 아직 교회의 핍박과 목회자들이 감옥에 가는 일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 사역자도 최근에 6개월동안 감옥에 갔다고 합니다.

바로 제가 사는 치앙라이에서 곧바로 가면 6시간 밖에 안걸리는 거리에서 아직 초대교회와 같은 핍박이 있고 현지인들과 사역자들이 감옥에 간다는 소식을 듣고...도전도 받고, 선교사로 충격도 받고...나는 선교사인데 여기서 뭐하고 있나....이런 생각도 들구요

 

우리 오복종 선교사님께서 멀리 오셨다고 차비를 후원해주셨습니다.

 

아무튼...이 목회자의 간증과 아내 사모의 간증을 들으면서 몇 명의 신학생들이 눈물을 흘렸고 저도 가슴에서 무엇가 올라왔습니다.

 

가까운 곳에 핍박이 있다면....내가 가리라....

바로 어제 우리 사랑하는 다니엘 장로님 치앙마이 모셔다 드리고 치앙라이 도착 밤 9시 넘어서 했고 오늘 아침 다시 부랴 부랴 짐을 챙겨서 곧바로 라오스로 건너왔습니다.

 

자세한 이야기....자세히 못드리겠구오 일단 오늘 라오스 입국한 사진 먼저 보내드리고요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냥 열받는 마음으로 왔습니다. ㅋㅋ 열받는? 마음이란 아직 과연 복음이 전하지 않은 곳이 잇구나, 아직 기독교 박해하는 곳이 있구나, 아직 선교사들이 가지 못하는 관심없는 곳이 있구나....누군가 안간다면 내가 간다..이런 여러가지 열받는 마음으로 일단 이곳을 선교지로 정하고 - 라오스 위앙짠이나  루앙프라방은 관심이 없습니다. 그곳은 수도이고 유명한 관광지라서 우리가 안가도 수 많은 서양 선교사들이 벌써 일하고 있구요, 우리가 우리 신학교가 관심 가지는 지역은 복음 최전선, 복음이 멈춰진곳, 아직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핍박이 있는 곳- 그곳을 최우선 지역으로 선포합니다.

 

그곳을 먼저 갑니다.

그게 우리의 사명이고 우리 신학교가 갈 일이고 뭐....성질대로 쓰시는데 복음 전하다가 감옥가도 영광이고 일단 처음 방문은 조심스럽게 루앙남타 지역의 정탐으로 오늘 들어왔습니다.

여러분들의 특별기도 부탁드립니다.

 

 

 

 치앙콩에서 라오스 가는 배타는 국경지역이구요

 

 

 라오스 보깨오 지방 터미널 버스 시간표입니다.

 

 

 

 

 보깨오 지방 터미널 인데 재미있는 것은...바로 이 차가 한국 대우차...라는 사실이죠.

 

 

 

 

 

 

 

 

 보깨오에서 루앙남타까지 산골길을 4시간 가는 풍경입니다.

 

태국과 우리 나라 시골과 다름 없는 풍경인데.....

왜 다름 없는 자연인데 왜 이곳은 복음이 없고, 교회가 없을까요....

주여 이 곳을 점령하게 하시옵소서

 

그리고 저녁 7시쯤에 도착한 루앙남타.

 

 

 

 

 

 

 

 

 

루앙남타 저녁 시장과 골목 풍경입니다.

 

자세한 소식과 자세한 정보는 추후에 올려드립니다.

 

라오스...내륙지방으로 처음 들어왔습니다.

 

남들이 안가는 곳에 가야하고, 교회가 없는 곳에 우리가 먼저 가야 하고, 교회의 핍박이 있는 곳에 우리가 가야 하죠. 그게 선교사의 길이죠.

태국 치앙라이 선교사로서 라오스 선교에 대한 빚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고, 교회가 필요하고, 복음이 필요하되 복음 전도자가 없고 핍박이 있고 감옥에 가야 하는 곳이라면 우리가 가야하죠. 우리 신학교의 비전이고 우리들의 비전입니다.

 

치앙라이에서 빠르게 가면, 정말 빠르게 가면 6시간 거리입니다.

같은 하늘, 같은 자연환경,,,,그런데 이곳엔 복음이 없고, 아직 교회가 없다고 하는 그 이유하나만으로 우리가 가야하고, 들리는 말은 벌써 이곳의 현지인 사역자들은 거의 감옥갔다오는 것이 기정 사실화 되었고, 치앙라이의 한 중국계 교회에서 이미 태국인 선교사 두 명을 파송했는데 그 두명의 태국인 사역자가 이곳에서 선교하다가 둘다 감옥에 갔다가 풀려났다고 합니다.

 

현지인 사역자도 하는데, 태국 목회자들도 자기들이 선교사 세워서 이곳에 파송하는데....한국 교회여 일어나고, 특별히 라오스 선교에 관심있는 후보생이라면.....위앙짠이나 루앙프라방말고도 이 곳 주변에 관심을 호소하기 위해서 기도편지 드립니다.

 

월요일 치앙라이 무사히 도착하는 날까지 기도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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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빙주니 | 작성시간 13.09.29 목사님의 복음에 대한 열정과 현지의 분위기가 가슴을 칩니다 ...기도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이영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9.29 병준이네....그럼 너도 어서 여기와서 선교하던지..아니면 거기서 - 요즘도 김천이지? - 금식기도하면서 중보기도해라^^ 다행히 오늘 무사히 시내외 정탐하고 아직 잡혀가지 않았단다.
  • 작성자곰곰곰세마리 | 작성시간 13.09.29 선교사님 치앙마이에 오셨다가 언제 라오스로 가셨나요. 더군다나 예수 믿다가 붙잡히면 감옥에 간다는 루앙남타라는 그 핍박으로 악명높은 그곳에...
    주님이 동행하는 좋은 선교여행이 되시고 건겅하게 돌아오시길 기도합니다.
  • 작성자이영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9.29 아 장로님...그러게요. 그날도 밤늦게 치앙라이 도착해서 - 이런 말씀드리기 죄송하지만 그 날 밤 돌아오는길 정말 대단했습니다. 태어나서 그렇게 많은 비가 오는 밤에 차 몰기는 처음이였어요.^^ - 그리고 큰 마음 먹고 루앙남타 그전에도 꼭 가보고 싶었고 현재 라오스에서 복음이 멈춰있는 곳입니다. 바로 제가 가야하고 우리 신학생들이 개척해야 할 지역이라서 몇 달전부터 가고싶엇는데 최근에 라오스 목회자가 와서 간증하는 바람에 가슴에 불이 붙어서 갔죠. 오늘 주일 아침부터 지금까지 세 네개의 마을을 돌아보고 정탐하고 왔습니다. 너무나 귀한 정보와 선교에 꼭 필요한 정보들을 얻고 갑니다. 기도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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