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적 조건화 참고자료

[이혜리]

다들 잘 알고계시지만 저처럼 헷갈려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아.. 참고사진 올립니다.

unconditioned stimulus (UCS)
conditioned stimuluse (CS)

Neutral Stimulus (NS)

unconditioned response (UCR)

conditioned response (CR)

고전적 조건형성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조건화 이전>

1.개는 음식을 보면 무조건 침을 흘린다.
2.여기서 음식은 무조건자극(UCS)이 되고, 침을 흘리는 반응은 무조건반응(UCR)이 된다.
3.또한 종소리를 들려주면 개는 반응이 없다.
4.여기서 종소리는 어떤 반응도 이끌어내지 못하는 중성자극(NS)이 된다.

<조건화 과정>

1.개에게 음식을 줄 때마다(UCS) 반복적으로 종소리를 같이 들려준다.(NS)
2.이 과정을 무조건자극과 중성자극의 연합, 혹은 조건화라고 표현한다.

<조건화 이후>
1.조건화가 된 후에는 중성자극인 종소리(NS)만 들려주어도 침을 흘리게 된다.
2.여기서 조건화 된 후의 종소리는 조건자극(CS)이 되고, 조건화 된 후에 침을 흘리는 반사는 조건반사(CR)이 된다.

수업시간에 나왔던 내용과 관련지어 간단히 말하자면..

(내용수정)

행동주의 이론의 특징 중
행동을 유지/정지하는 것은 강화의 유무(결과)와 자극(원인)정도에 영향을 받는다. (ABC 패러다임)

와 관련하여, 파블로브의 고전적 조건형성 실험이 시행되었습니다.

교수님 설명에 따르면

종소리(중성자극)→침 흘리기 반응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고기(무조건자극)→침 흘리기 반응은 성립되고, 이때 침을 흘리는 것은 강화가 아닌 무조건 자극에 의한 무조건 반응입니다.

이때 고기를 주면서 종소리를 동시에 들려주는 자극을 주면,

종+고기→침 흘리기 반응이 성립이 되는데요

이때 교수님께서 종은 stimulus, 고기는 reinforcement이며, 침흘리기는 response 즉 지영이언니가 지적해줬던 것처럼

conditioning 조건화된 반응이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사실 고기가 reinforcement라는 개념인 것이 잘 이해가 가지 않는데,

고기라는 stimulus가 주어질 때 침흘리기라는 conditioning을 이끌어 내기 위한

강화제라는 개념으로 이해를 하였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지식을 좀 공유해주셨으면 합니다..

또 stimulus에 관한 교수님의 설명을 추가하자면,

세상의 모든 stimulus는 그 s가 주는 특유의 image가 존재합니다.

우리 인간에게 주어진 모든 image는 stimulus가 될 수도 있죠

이것이 처음에는 종소리처럼 중성자극이 될 수 도있고, 고기처럼 무조건자극이 될 수도있지만

분명한 것은 모든 stimulus에 positive or negative 이미지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 이미지를 통해 강화라는 개념이 이루어 질 수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수정을 하면서도, 여전히 내용이 어렵네요 ㅠㅠ

좋은 지적 부탁드려요!

[13윤지영]

저도 헷갈렸었는데 감사합니다:) 교수님께서 강의하실 때도 궁금했던 것인데, 종소리만 들려도 침을 흘리게 된 것은 조건화(conditioning) 이라는 개념이 강화보다는 더 맞는 것 아닐까요? 강화의 개념을 적용하려면 개가 침을 흘리는 행동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하는데 고기를 보고 침을 흘리는 것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생리적 현상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스키너의 상자 실험에서 "상자 안쪽 벽에 지렛대가 있어 그것을 누르면 밑에 있는 먹이통에서 보수로서 먹이가 나온다. 이 보수를 얻는 것이 강화(强化)되어 쥐는 지렛대 누르기를 학습하게 된다." 라고 하네요.

[이혜리]

언니 고마워용 ♡.♡ 수정해봤는데 그래도 내용이 횡설수설.. 난바본듯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