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성 말말

결국 내가 고민하던 문제 " 성욕1 "

작성자감초|작성시간12.04.22|조회수93 댓글 0

오욕칠정에 대해 죄악시 한다는건 인간자체를 죄로 규정한 기독교적 패러다임도 한몫 하고

심리적으로 억누른것은 마치 용수철 처럼 팅겨 결국엔 통제불능 상태로 되는 상황을 유도하는 결과도 생깁니다

 

저는 성에대해 무지를 통한 무관심으로 살았죠 .. 첫경험도  스믈 일곱 이었으니.. 의외로 이야기를 듣다보면

제가 엄청 늦은거라는것..

 

차라리 이 게시판에 제 개인적 경험담을 욕먹을 각오 하고 쓰는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그런연후에 독자분들의 질타와 의견을 수렴하는건 어떨까   인기작전인가? 물타기 인가?  소설쓰려고 하는건가?

 

고등학교때  빈뇨증이 있어서 비뇨기과를 찾아 갔었죠..  의사아닌 약사왈.. "  음허화동 "입니다.. 에 ?

그게 먼말이지요 ?  고딩이 한의학 용어를 알리 없고  중학교 입학시에 한글전용정책으로  한문에 대한 공부에

중요성을 못느낀 세대죠.. 여하튼  국어시간에 그닥 재미가 없던 중학생을 거친후  입시명문고라고 알려진 고교에 진학후

떨어진 등수에 적잖히 당황했었던때.. 나름 공부 스트레스가 있었나 봅니다..

 

어느날 자려는데.. 소변이 또 마려워 소변을 보고 자려고 누우면  금방 소변을 보았는데 또 소변이 마렵더군요

아..이게 머지 ?  하면서  나름  관찰을 했었죠..   그땐 잘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일종의 전기적 에너지가

성기와 방광 부분에 흐르는 느낌..을 감지 했지요..  그러면서  소변 마려운게  사라져 잠이들수 있었습니다..

 

일반적 발기와 다른 느낌이란것은 눈치 채셨겠지요 ?   음허화동이라는 말은 나중에 알게 되었고   그렇게 빈뇨증에

매 쉬는 시간마다 화장실을 달려가고  자리에 앉으면 또 소변이 마려운 상태..  참  남들은  생각지도 않은 내부적 문제죠

공부에 전념하기도 힘들고.. 또 때로는 공부하다 보면 소변마려운걸 잊기도 하고..   세어 보았습니다..  하루에 몇번이나

화장실을 가나.. 스므번이 넘더군요..   흠 이건 머지 ?  요즘 같으면 검색하면 관련자료를 바로 볼수 있지만  그당시엔

 

누구에게 묻기도 어려운 나만의 고민이었죠..  다른 아이들 보다 쉽게 피곤한것도  있었지만 제가 허약해서 인가? 라고

여하튼 집중력은 떨어지는것이 분명했습니다..  기억력이 나쁘다고 느끼곤 했거든요..  가령  시험 하루전날 공부한게

똑같은 문제가 출제된것.. 아 어제 본건데.. 답이 머지 ? 하던 적도 있었죠..   이때 누군가 아는 사람이 있어서

제게 조언을 해주었다면.. 저는 서울대 갔을 거라고  자위 합니다..

 

성 카테고리에 이 이야기를 하는것이 의아할수도 있을 테지만..  중요한 이야기 같습니다..

 

청소년기에  콩팥에 대한 인식이 없는 부모는  자식이 공부잘되기를 바라는 마음 보다  실재적 행위에 있어서

바른 지식을 기반으로한 부모노릇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제가 우리 부모님을 원망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우리 부모님도 피해자 이니까요..

 

다음에 계속 써보죠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성 말말 다른글

현재페이지 1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