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때 부터 돈에 무관심 했습니다.. 앞으로도 대체로 그러할 것입니다
개인적 인생흐름도 돈에 대한 미묘한 거부감으로 살아 왔고 그것을 삶의 디딤돌로 삼으라는 여러 성공학이나
실재적 창업서적 등도 최소 열권이상은 탐독 했었습니다만 그것이 문제의 해결책이 아님을 아는데 도움을 받았을 뿐입니다
태어나면서 부모에게 말이 아닌 행동으로 세뇌되는것이 일반적 인생의 출발로 생각 하실 것입니다
퇴근후 아버지의 행동..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서 어머니가 하는 행동 그것이 유아시절에 그대로 아이에게 각인되
유년시절의 가치관과 행동을 정하는것에 부정할 학식자들이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현대인은
맞벌이와 함께 자신의 책임을 타인에게 전가 시킵니다..
교육의 문제를 선생에게.. 아내는 남편의 돈벌이에 남편은 아내의 집안살림으로 책임을 전가 시킵니다
그렇게 살아왔고 그렇게 살아왔으니 자식에게도 그렇게 강요합니다.. 입으로는 공부하라 하면서..
그렇게 자란 아이들이 이제 나이가 차 사회에 진출하면서 자본주의 세상에 자본만이 능사며 자본에 의한 일들만을
능력의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그것이 세상이고 그것이 세상의 전부라 하면서.. 물론 이는 표면의식
표상의식.육체의식.에고. 등 다양한 용어로 그사람의 현재의식을 뜻하는 일반적 가치관 그리고 상식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아닌것을 알면서 가면을 쓰고 서로를 대합니다 이런 와중에 이제 더이상 누릴 풍요가 사라질 즈음에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빠르던 늦던 그것은 예외가 없습니다..
그 첫번째가 자신몸의 변화 혹은 질병에서 비롯되며 나아가 질병이 있는 사람들 끼리의 관계 형성에서 비롯됩니다
누구에게 물어도 답이 없는 혼자만의 고민이 시작됩니다.. 자천의 시작입니다..
바로 그러한 분들이 음으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서 양으로 표면적 문제 해결을 위해서 저마다의 인생을 걸으며
사회 각분야에서 방황하듯 삶을 이어갑니다 무언가 새로운것을 찾기 위해서 말입니다.
그리고 나름의 명분과 뜻을 가지고 이합집산을 거듭하면서 에너지와 정보와 뜻을 교류하며 더이상 갈수 없는 한계에서
멈춤과 좌절 혹은 지루함을 유지하기도 합니다
이것이 전세계적 현상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대안이 없는것이 대안 입니다 대체할것이 없을때 더 나은것이 없을때 새로워지기 위한 의지의 발생
그것이 대안입니다 당연히 검증된것이 없고 익숙한것이 없으니 두려움의 연속입니다.. 이는 마치 번지점쁘에 중독된듯
등산에 중독된듯 유사한 형태로 정치적으론 대안없는 좌파와도 유사합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 그들을 움직이는 뜻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거대한 뜻
바로 그 누군가의 거대한 뜻의 방향이 자본주의의 멸망으로 귀착되었다 라고 말하려 하는 것입니다
공산주의는 이미 망했고 다가오는 시대에 자본주의가 멸망한다는 의미 입니다..
다른말로 설명하면 지금 시대는 장사꾼이 정치와 경제와 문화 사회 전반을 지배하던 시기의 막바지란 뜻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기득권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가오는 미래는 농사꾼이 될것입니다.. 과학과 학문과 종교를 다 가진 농사꾼의 시대 말입니다
당연히 그농사엔 교육도 있고 의학도 포함되며 이제껏 인류가 시도해온 모든 좋은것들 중에 정말로 새로운 세대를
농사짓는데 필요한 학습을 펼치고 행하는 자의 시대가 될것입니다
귀농운동은 그것의 전조에 불과합니다.. 당연히 거기에 고품질 소량생산이 포함되며 대기업의 몰락과 대기업의 학습에 의한
장점의 보급이 중소기업이 아닌 농사꾼들에 의해 널리 퍼질것입니다..
텃밭에서 대대로 농사지으며 늙어가신 부모님 세대를 말씀 드리는것이 아닙니다.. 이를 테면 이런것입니다
천평의 땅에.. 농작물을 심고 그위에는 태양열 집열판이 있습니다.. 땅에선 곡식을 거두고 공중에선 전기를 생산합니다
그가 과학자 입니까? 전기 기술자 입니까? 농민입니까? 그러면서 그는 가정에서 아이들과 자연을 배웁니다
이런식의 간단한 예시가 희망처럼 보일것입니다 ..
외계인이 언급되고 지구의 멸망을 말하고 세기말 징후를 말하는 분들의 의도는 결국 기존 사고방식의 탈피를 강요하는
누군가의 거대한 뜻에 동조하는 기초적 현상입니다
이러한 뜻을 가지고 모인 카페는 지금도 넘치고 저의 카페 역시 그러한 흐름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십여년전 저는 그런말을 들엇습니다 마치 내가 대장금의 주인공 처럼 당신은 많은 사람을 만날것이며
원하든 원하지 않든 그리 될것입니다 라고 말입니다..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무의식의 기쁨과 함께 말입니다
과거엔 타카페의 사람들을 만나러 다녔다면
지금은 카페 운영을 통해 서로 엮어지는 상황을 연출할것입니다 ..
각자 자기 카페 자기일을 하면서 살아가시되 마치 백회혈처럼 모든 기혈이 거치는 장소가 되는 그러한 카페가 될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뜻을 이어서.. 제목 처럼 미래의 세계에서 자천의학 분야에서 첨단과 고대를 아우르는 곳이 될것입니다
저는 예언을 하는것이 아닙니다
디자인 되어진것의 청사진만을 묘사하는 것입니다
당연 디자인은 누군가에겐 절대자로 상상되고 누군가에겐 자신 내면의 거대한 소망으로 상상되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또한 사실입니다 단지 저마다의 인식관에 따른 이해방식의 차이일 뿐입니다
미래의 세계는 그렇게 만들어져 갑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우리민족333 작성시간 12.04.29 감초님의 말씀을 들으며...제가 이제서야 머물곳을 찾은것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머리가 흐려져 많은 글을 읽어 내려갈 힘을 잃은 요즘이지만...각성할 계기를 얻은 자천의학카페가 그저 고맙기만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감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4.29 전 사실 곁눈질을 오래 했습니다 근 십오년은 되는것 같습니다
그러다.. 어느분의 어떤단체의 마지막 강의에서 그렇게 말씀 하시더군요...
" 저승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지만 있다고 가정하고 말합니다 " 하시다
" 아닙니다..저승은 있습니다 " 라고 하시는 대목에서 울컥 하더군요..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제나이 이제 여든입니다 이제 두려울게 무엇이 있습니까?
제가본 진실을 말하는 것 뿐입니다..라고
우리민족님에게 이말을 하는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왠지 그냥 떠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