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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및 파동학1

ㅇ ㅎ 과 ㅁ ㅂ 의 오행에 대한 어떤 독자의 질문과 대답

작성자교수|작성시간19.06.03|조회수183 목록 댓글 0




독자 질문


안녕하세요.


서점에서 교수님 책을 본 독자입니다.


이메일 주소를 여기에 보내도 실례가 되지 않을려는지요


학교 메일이라서 좀 조심스럽습니다.


심지어 밤 늦은 시간에 메일을 보내서 정말 죄송합니다.


동의보감쪽 책을 보다가 교수님 서적 여러권을 영풍문고에서 읽고 그 중에 한 개를 구입하였고 읽어보았습니다.


목화토금수에 대해서 읽다가 비장(췌장)이 토(土)의 부분이라는 것에 대해서 읽었습니다. 그리고 그게 순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순음이면 ᄆᅠ ᄇᅠ ᄑᅠ 에 해당하는 훈민정음이지요. 훈민정음은 해례본이구요


국립국어원에 들어가면 수(水)는 ᄋᅠ ᄒᅠ 이고 토(土)는 ᄆᅠ ᄇᅠ ᄑᅠ라고 서술된 반면, 대부분의 작명 책을 보면 수(水)는 후음이며 ᄋᅠ ᄒᅠ 이고

토(土)는 ᄆᅠ ᄇᅠ ᄑᅠ의 운해본으로 서술된 책이 대부분입니다.


고민을 계속 하다가 답이 나오지 않아서 동의보감쪽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입술쪽의 발음인 ᄆᅠ ᄇᅠ ᄑᅠ이랑 비장(췌장)쪽이랑 관련이 되어있는 것 같아서요.


교수님의 책을 읽어보면 토는 해례본인 것으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제가 지식이 풍부하지 않아서 동의보감 원문을 봐도 찾을 수가 없는데요


혹시 토에 해당하는 내용이 해럐본인 ᄆᅠ ᄇᅠ ᄑᅠ이 맞는가요?


확인을 해보고 싶어서 조심스럽게 용기내어서 메일 드립니다. 실례인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혹시 답변이 가능하시면 답변을 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대답


안녕하세요?

   보내신 메일 잘받아 보았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운해본에 의하면 토를 ᄋᅠ ᄒᅠ 으로 보고

 해례본에 의하면 토를 ᄆᅠᄇᅠᄑᅠ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으로는 원래 훈민정음 창제 당시 해례본을 따르는것이 옳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1)구강구조의 모양으로 보나



  2)발음이 나는 위치로  보나

 3) 그리고 오행의 정의나 성격으로 보나

 토는 끈끈하게 엉기는 기운이고

 수는 유연하고 찬기운이므로

 토는 지방이 끈끈하게 모여 있는 입술소리가 맞고

 수는 깊은 곳에서 동그란 목구멍에서 나는 후음이 맞습니다.

 거기다가


 4) 만일 입술소리와 목구멍 소리를 서로 바꾸어 사용한다면



수많은 히트 상품이나 정의가 분명한 단어들이 오행의

상생상극에 따른 읨가 훼손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하면



1) 화수토목(역상극형,거꾸로 목극토 토극수 수극화)

 역상극형은 역경을 이겨내고 생존한 기운)이 되어야 하는데

이를 수와 토를 바꾸어 놓으면

2) 화토수목이 되어(화생토 토극수 수생목)이 되어

역경을 헤치고 살아온 대한민국의 이미자와 전혀 맞지 않습니다.

여러경우에 적용하여 보시기 바람니다


    장동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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