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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초롱(인천) 작성시간26.03.30 난 며칠 전, 아들 며느리가 좋아하는 쪽파김치 해 놓고..
줄까 묻기가 뭐해서 그냥 있다가..
불현듯 대형마트에서 만날 일이 있어서 나갈때 쪽파김치 좀 가져다 줄까? 했더니.
네.. 라고 하더라구요.
아들과 손주만 만나서 밥 먹고 헤어졌는데
며느리가 전화왔어요.
마트에서 장 봐주시고 맛있는 쪽파김치 주셔서 고맙다고..ㅎㅎ
주는건데 왤케 마음이 뿌듯할까요? ㅋㅋ
주는것도 물어봐야하고 허락 받고 줘야해서 그런걸까요?
난.. 어느새 이렇게 쪼그라들었을까요? ㅎㅎ
그 아드님 아직 미혼인가봅니다. ^^ -
답댓글 작성자 여목 (제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3.31 저도 그래요
뭐든 주는게 조심스럽지요
"주는건데 왤케 마음이 뿌듯할까요? ㅋㅋ
주는것도 물어봐야하고 허락 받고 줘야해서 그런걸까요?
난.. 어느새 이렇게 쪼그라들었을까요? ㅎㅎ"
요대목 완전 공감요 ㅎㅎㅎ
입맛도 다를수 있지만
며느리는 사돈이 김치 해주시는거 같고
또 아들 후배 엄마가 김장때면 김치 한통
꼭 챙겨주시고
며느리 절친 엄마가 당신딸 반찬 해주시면서
우리 며느리것도 챙겨주신다네요
우리것은 얻은것 다먹고 가져간다하고 ...
김장할때 아들네 딸네 잠깐 와서 거들고
수육만 먹고 가요
아마도 모여서 먹는 재미로 오는것 같아요~ㅎ
아들은 결혼한지 15년차
중딩 초딩 남매가 있고요~
집과 직장의 중간지점에 저희집이라서
볼일이 있을때 잠시 들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