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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경계 봄호에

작성자전재민(테리)| 작성시간24.03.25| 조회수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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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전재민(테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3.26 일그러진 거울

    울퉁불퉁 일그러진 물빛같은 마음엔
    세상조차 일그러져 보인다
    파도 없는 바다가 하늘을 품듯
    화가 나고 슬픔이 가득할수록
    곁에 핀 꽃송이조차 담아 둘 자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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