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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gelcrack 작성시간24.04.23 맞습니다.
잘한 일이든 못한 일이든 솔직하게 진실을 밝히고,
그를 통해 어떤 참된 삶을 살았고, 독자들에게 어떤 귀감이 되는 교훈을 남길 수 있어야 하는데
자기 과시나 불순 하기 까지 한 의도를 가지고 쓰면 이미 자서전으로서의 가치를 잃고
어떻게 보면 역효과로 하늘의 벌을 받는 꼴이 되지요.
어느 은퇴한 목회자 분은
몇권의 자전적 수필을 써서
자기를 알려야 할 사람들에게 안겨주었는데
돈주고 사서 읽은 신자분들은
많이 울고 웃고 했을텐데
너무 큰 역사적 인물의 양손자이며, 어려운 세월에 너무 고생하며 살았다고 세세하게 사실처럼 쓴 바람에
아마추어 역사찾는 눈에 까지 거짓, 과장, 왜곡이 드러났는데도 당당한 것인지
뻔뻔한 것인지
천연덕스럽게 행세
하는걸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천당이라도
보장을 해주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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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ngkwanil 작성시간24.05.03 - 저는 TV 드라마는 거의 보지도 않고 그대신 손에 책을 들고 있습니다.
- TV 드라마는 눈은 즐겁지만 책은 머리가 즐겁지요.
- 그러나 요즈음 책들은 특히 자서전은 모두 자기자랑 뿐입니다.
- 그것도 구술만 하면 자서전 전문 작가가 알아서 그럴듯하게 써 준다고 합니다.
- 그건 자서전도 이닙니다.
- 일단 붓을 든 다음에는 냉정해야한다는 말. 명심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