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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나눔방

주님은 "나를 붙들지 말고 영이신 하나님을 바라보라" 하신다

작성자SKY(홍성배)|작성시간11.05.31|조회수45 목록 댓글 5

 

요한복음 20: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시니"

 

주님은 부활하시고, 마리아에게 모습을 보이셨다.

슬픔가운데 있던 마리아가 얼마나 기뻤을까,

십자가에서 죽지 않으신 것인지,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것인지,

분간이 안된다.

아무튼 살아계신 모습을 보니,

그것이 꿈이라도 좋다.

다만, 그 꿈이 깨지 않기를 바랠뿐,

 

그립고도 그립던 예수님을 만져보고 싶다.

그러나, 주님은 "나를 만지지 말라, 붙들지 말라"하신다.

좀 서운한 말씀,

그러나, 이는 영의 모습이기에 육으로 만질 수가 없기 때문이다.

마리아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면서,

육의 슬픔에서 육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그러나, 주님은 영의 모습으로 영이신 하나님께로 올라가야 함을 말씀하신다.

더이상 육의 눈으로 보고 육의 마음으로 느끼고 육의 손으로 만질 수 없다.

주님은 곧 하나님께로 올라가야 했기에,

그러므로 이제 헤어져야 했기에,

더이상 육의 예수님을 붙들지 말고, 

영의 눈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길 원하셨다.

 

그리할 때,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패배하고 끝난 것이 아니라,

성경의 약속대로 부활하셔서

이제는 하나님께로 올라가서 하늘보좌에 앉게 되심을

비로소 분명하게 알게 된다.

 

주님은 말씀하신다.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예수님의 아버지가 곧 제자들의 아버지,

예수님의 하나님이 곧 제자들의 하나님,

주님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곧 제자들의 아버지가 되심을 말씀하신다.

 

이제 육의 예수님이 계시지 않지만,

제자들이 하나님 아버지를 바라볼 때,

더이상 육의 슬픔에 빠져 있지 않고,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제자의 삶을 살 수 있다.

 

이시간, 주님은 나에게도 말씀하신다.

"나를 붙들지 말라"

육의 예수님은 나의 원대로 붙들고 싶은 예수님이시다.

항상 곁에 계신 것을 보고 느껴야 안심이 된다. 

주님이 내가 원하는 기도제목을 잘 들어주시고,

항상 넘치도록 베풀어 주실 때

비로소 주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사용하기를 기뻐하시는 줄 알고 흐뭇해한다. 

 

반대로,

상황이 나의 뜻대로 풀리지 않고,

악화일로에서 시간과 세월이 마냥 흘러가면,

예수님을 붙들고 간하게 된다.

"주여 어찌 이러시나이까"

 

그러나,

주님은 육으로 나의 만족을 채우시는 분이 아니시다.

주님은 내가 영의 눈으로 영이신 하나님을 바라보길 원하시고,

그 하나님이 나의 참 아버지되심을 깨닫고 아버지의 사랑을 누리기를 원하신다.

 

내가 육으로 붙들려는 예수님이 아니라,

영으로 하나님이 하나님되심을 깨닫고 영접할 때,

비로소 어떤 상황가운데서도,

진리안에서 참 자유를 누릴 수 있다.

 

하박국 선지자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된다.

"비록 무화과 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주님! 감사합니다.

하늘에 계신 만유의 주권자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은혜를 주시고, 

자녀된 자로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제가 눈에 보이는 것을 좇아,

제가 육신의 원함을 좇아 주님을 붙드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와 하나되신 주님과 더불어

저 또한 주님이 내 안에 내가 주님안에 거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가 제게 늘 임함으로

이 땅의 소유에서 자유하며,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임하옵시도록 기도하고,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는 복음의 일꾼으로 힘써 살아갈 수 있길 기도합니다.

 

한마디 : 육의 손으로 주님을 붙들려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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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김정균 ♥ | 작성시간 11.05.31 영의 눈으로 주님 붙들렵니다
    형제님 ! 늦은 밤의 묵상! 영이신 주님 바라보기 짱이네요 축복함다 ○``★
  • 작성자An-Ho Lee | 작성시간 11.06.01 깊은 영성의 묵상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늘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평강과 희락'이라는 말씀을 떠올리며~
    오늘의 삶을 새롭게 점검하고 다짐하게 되는군효~!
  • 작성자윤서니 | 작성시간 11.06.01 여호와 외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외에 누가 반석이뇨
    이 하나님이 힘으로 내게 띠 띠우시며 내 길을 완전케 하시며
    나의 발로 암사슴 발 같게 하시며 나의 높은 곳에 세우시며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니 내 팔이 놋 활을 당기도다
    주께서 또 주의 구원의 방패를 내게 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들고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
    내 걸음을 넓게 하셨고 나로 실족지 않게 하셨나이다. 시18:31~36 아~~~~멘 퐈이아
  • 작성자정성일 | 작성시간 11.06.01 예수님의 자리에 제자인 우리가 서는 것 같습니다..죄사함의 능력까지...
  • 작성자이현정(5기) | 작성시간 11.06.01 육의 예수님.. 저에게도 급 있을거 같다라는 스치는 듯한. 생각.. 이럴땐 기도해야겠죠? 감사감사감사 러브러브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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