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봅시다〃]고정딜레이와 신속의 미학의 관계(추가 실험)

[[하칸]염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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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타와 스킬에는 중딜레이와는 별도로 250ms의 고정딜레이가 존재합니다 

이는 과거 실험을 통해 수차례 증명이 되었으나 

신속의 미학 적용 유무에 대해서는 뚜렷한 정보가 없기에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실험환경 : 실험실 클라이언트 / 패스트핑 사용

<실험 내용>

1) 극한 쌍콤연 콤보 티솔렛(신미 35%)

찬평+연 콤보 중딜레이=1300ms(신미845ms)

고정딜레이=500ms(평타+콤보)

찬평+연 최종딜레이=1345ms(2콤보당)

50초(50000ms) 동안 최대 74콤보 가능

[허수아비 테스트(50초)]

1차 : 80콤보

2차 : 82콤보

3차 : 82콤보

이론적으로 74콤보가 한계임에도 불구하고 

오차범위를 크게 벗어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고정딜레이 수치(250ms)가 틀리지 않았다는 전제하에

이와같은 차이를 불러일으킨 변인은 세 가지가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첫째. 캐릭터로 인한 차이

└티솔렛이 특이 케이스일 가능성 

둘째. 콤보로 인한 차이

└콤보가 고정딜레이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 

셋째. 신속의 미학으로 인한 차이

└신속의 미학이 고정딜레이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

추가 실험을 통해 검증해보겠습니다 

2) 극한 쌍콤연 콤보 보리스(신미 35%)

베평+연 콤보 중딜레이=1100ms(신미715ms)

고정딜레이=500ms

베평+연 최종딜레이=1215ms

50초 동안 최대 82콤보 가능

[허수아비 테스트]

1차 : 92콤보

2차 : 92콤보

3차 : 92콤보

티솔렛과 마찬가지로 보리스 또한 이론상의 최대 수치를 훨씬 웃도는 결과가 나왔으므로

캐릭터로 인한 차이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첫째. 캐릭터로 인한 차이

둘째. 콤보로 인한 차이

셋째. 신속의 미학으로 인한 차이

3) 극한 보콤 후무딜 로아미니(신미 28%)

커스버스트 중딜레이=1000ms(신미720ms)

고정딜레이=250ms

커스버스트 최종딜레이=970ms

50초 동안 최대 52회 사용 가능

[허수아비 테스트]

1차 : 56회

2차 : 56회

3차 : 55회

후무딜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인게임 실험 시에는 Ping, 키보드 입력 지연 등으로 인해 

이론상의 수치(52회)보다 낮게 나올지언정 높게 나올 수가 없는데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는 것은 분명 딜레이에 영향을 주는 미확인 요소가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첫째. 캐릭터로 인한 차이

둘째. 콤보로 인한 차이

셋째. 신속의 미학으로 인한 차이

4) 극한 이전 란지에(신미 미적용) 

아이스피어스샷 중딜레이=900ms

고정딜레이=250ms

아이스피어스샷 최종딜레이=1150ms

50초 동안 최대 43회 사용 가능

[허수아비 테스트] 

1차 : 42회

2차 : 42회

3차 : 43회

윤곽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신미가 없는 경우에는 이론과 실제가 거의 일치하므로

신미가 고정딜레이에 영향을 주는 것이 유력해 보입니다

첫째. 캐릭터로 인한 차이

둘째. 콤보로 인한 차이

셋째. 신속의 미학으로 인한 차이?

5) 극한 쌍콤 녹턴(신미 35%)

플레임 런처 중딜레이=100ms(신미65ms)

고정딜레이=250ms

플레임 런처 최종딜레이=315ms

50초 동안 최대 159회 사용 가능

[허수아비 테스트]

1차 : 217회

2차 : 217회

3차 : 215회

평균 216회

중딜레이가 짧은 플레임 런처의 경우

이론과 실제의 괴리가 더욱 큽니다 

만약 고정딜레이에 신미가 적용된다고 가정하면

플레임 런처의 최종딜레이는 227.5ms가 되고

50초 동안 220회 사용이 가능한데

이는 실험 시의 평균 216회와 매우 가까운 수치입니다

첫째. 캐릭터로 인한 차이

둘째. 콤보로 인한 차이

★셋째. 신속의 미학으로 인한 차이★

<추가 실험>

1) 극한 이전 란지에 (신미 35%)

아이스피어스샷 중딜레이=900ms(신미585ms)

고정딜레이=250ms

아이스피어스샷 최종딜레이=835ms

40초 동안 최대 48회 사용 가능

[허수아비 테스트]

1차 47회 

2차 48회

3차 48회

이론상 신속의 미학 발동 시간(40초) 동안 최대 48회 사용 가능한데

실제와 정확히 일치, 즉 고정딜레이가 신미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제부터가 잘못된 것인지 로아미니와 녹턴은 액션스킬이라 계산식이 다른 것인지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한 가지 차이점이 눈에 띄어 검증해봤습니다

2) 극한 후무딜 티치엘 (신미 35%)

홀리볼트 중딜레이=1000ms(신미650ms)

고정딜레이=250ms

홀리볼트 최종딜레이=900ms

50초 동안 최대 56회 사용 가능

고정딜레이 신미 적용 시 홀리볼트 최종딜레이=812.5

50초 동안 최대 62회 사용 가능 

[허수아비 테스트]

1차 60회

2차 61회

3차 61회

액션스킬 캐릭터가 아닌 후무딜 캐릭터로 실험해본 결과 

고정딜레이에 신미를 적용한 쪽에 더 가까운 수치가 나왔습니다 

란지에 티치엘의 차이점은 결국 '극한'이었던 겁니다 

극한 이전 액티브 신속의 미학은 고정딜레이를 감소시키지 않으며

극한 이후 패시브 신속의 미학은 고정딜레이를 감소시킵니다 

극한 패치 과정에서의 코딩실수...?

<결론> 

극한 이후 신속의 미학은 고정딜레이(250ms)를 감소시킵니다 

수치가 변할 수 있으므로 '공통딜레이'라는 표현이 더 정확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공통딜레이 = 평타나 스킬에 중딜레이와는 별도로 추가되는 250ms의 딜레이 

              콤보의 중딜레이 50%감소 효과에는 영향을 받지 않으며

              신속의 미학에 의해 딜레이가 감소된다(극한 이후에만 해당)

여담.

공통딜레이에 신미를 적용하여 기존의 DPS표를 재구성할 시   

상대적으로 중딜레이가 짧은 스킬일수록 DPS 상승폭이 크다  

특히 녹턴의 플레임 런처같은 경우 수직 상승 예상!

[[하칸]염강]

머나먼 과거에는 PVP때 평타 5콤보로 보너스 효과(스턴/쓰러스트 등)를 주고 난 뒤에
최대한 빠르게 평타나 스킬을 넣기 위해 체인아츠에서 평타를 조합하여 CI값을 최대한 낮추곤 했는데
알고계신 것처럼 실제 적용 시 CI값은 일정 이하(600ms)로는 내려가지 않기 때문에(비호 녹색장판 등의 영향은 받음)
사실 당시에도 큰 의미를 두지는 않았던 부분이었고 지금은 완전히 무시해도 무방합니다

[[하칸]염강]

액션스킬은 사용 시마다 글로벌쿨이 돌아가는데 스킬의 중딜레이가 곧 글로벌쿨과 같으며
별도의 쿨타임이 존재하는 스킬은 따로 존재합니다(헬게이트/새틀라이트 캐논 등)
녹턴의 경우 말씀하신 바와 같이 PC환경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고프레임(약300FPS)의 실험실 클라이언트와 패스트핑을 사용하여 최대한 오차를 줄이고 실험하였습니다
란지에 신미는 매우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는데 본문에 정리하여 기재해보겠습니다

[[하칸]주팬다]

귀한 자료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에도나잖아]

흥미로운 실험이네요.

중딜 2초의 이자크를 살.......

[영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