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2026 겨울 캠프 부총괄을 맡은 이나겸입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5박 6일 캠프가 벌써 끝이 났네요.
몇 년 동안이나 캠프를 해왔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부총괄이라는
무거운 자리를 맡게 되어 설렘보다 걱정이 앞선 채로 캠프를 시작했습니다 🥲 제 1순위는 무조건 안전이었는데 다행히도 캠프 동안 큰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마음이 놓였습니다!
부총괄을 맡게 되면 모둠교사를 맡았을 때보다 더 엄하게 아이들을 대하게 되더라구요. 안전과 질서를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이들이 상처받지는 않았을까 하는 미안한 마음이 내내 남아 있었습니다. 더 다정하게 다가가지 못해 미안했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어요.
저는 모둠교사 선생님들보다는 아이들과 교류가 적어서 마지막 날 많이 울지 않을 줄 알았는데 다음부터는 자기 모둠교사 해달라고 펑펑 우는 친구들 덕에 저도 눈물을 왕창 흘렸습니다......! 😭
서툰 진행에도 환하게 웃으며 즐거워해 주신 선생님들과 아이들 덕분에 무사히 캠프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들으며 오히려 제가 더 위로받고 에너지를 얻어가는 귀한 시간이었어요. 이 소중한 경험을 발판 삼아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당 ㅎㅎ
나중에 또 봐요 다들 너무 감사하구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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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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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윤해솔 작성시간 26.01.25 나겸쌤 일단 먼저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부담감으로 첫날 잠을 못이뤘다는 말을 듣고 걱정했었습니다 내가 부총괄에 대해선 전혀 모르지만 도와줄 수 있는건 도와주자! 멘탈이라도 잡아주자 라며 다짐했지만 결국 마지막에 돌아보니 제 모든 멘탈을 잡아주고 계신분이 쌤이셨습니다 같은 학생 같은 모둠에서 어느새 쌤으로 다시 만난게 두번째입니다 반가움도 잠시 촬영과 진행으로 모함도 제대로 못했는데 우린 언젠가 다시 만날거 같네요 그때 얼굴보고 길고 깊게 얘기합시다 다시만날 그날까지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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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이나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1.25 쌤도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또 봐여 우리 ㅎㅎㅎ ♡ -
작성자캠프지기_달샘 작성시간 26.01.26 자신을 좀 더 점검해볼 것..!! 열심히 마음 낸 것을 모르진 않으나 너무 오래 게으르게 산 것이 체화되어 부지런히 움직여야할 때도 나무늘보 같았음. 너 이제 어리지 않아. 그런 태도로 사회에 나가 일하면 반드시 실패해..!!!
그럼에도... 다른 친구들 다 떠난다고 해도 저는 달샘 곁에 남겠다던 8년 전 약속을 지켜주는 네가 있어 난 너무 든든해....!! 부디 이게 끝이 아니길 바라..!! 너무너무 고맙고 너무너무 사랑해. 내 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