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 정신이 없어 사진이 정말 적습니다 😭
죄송합니다.
다시만날 먼저 시작해보겠습니다.
아침 먹을 때 사진도 찍었어야 하는데 잊어버렸네요😭
건이가 밥을 너무 맛있게 먹길래 찍은 영상은 하나 있습니다…ㅋㅋ
아이들 영상을 찍다가 영상에 신경 쓰며 아이들의 말한마디 한마디를 놓치는 게 아쉬워 짧은 영상 뿐입니다.
아이들이 제 이름을 불러주고 고맙다, 사랑한다 말했던 게 기억이 나요.
학교 설명회를 마치고 사진을 남긴 후 인간터널을 지나며 아이들과 작별인사 했습니다.
우린 우리 자신일 때 더욱 빛나!
건강히 지내다 또 만나기를!
다시 만날 글을 마칩니다!
다시 만날과 후기 순으로 올렸어야 하는데 순서가 뒤바뀌어 합쳐서 수정하여 올립니다.
아이들 모두 보내고 쓰는 캠프 후기네요.
시간이 너무 빨라서 아이들이 갈 때 너무 아쉬웠어요.
마지막에 눈물이 왈칵 나올 것 같아 참았어요 😭
첫 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사진을 하나씩 보니 점점 긴장이 풀려가는 아이들의 표정이 보이네요.
정말 다행이에요.
이번 겨울캠프에는 눈이 안 왔어요.
썰매를 못 타서 아이들이 많이 아쉬웠을 거예요.
양탄자를 탔더라면 행복한 기억을 조금이라도 더 가지고 갈 수 있게 되었을텐데 사실 제가 더 아쉬워하고 있습니다…ㅎㅎ
밤마다 각자 떠들며 잠에 들던 아이들,
선생님은 과자 안 먹어도 된다고 괜찮다는 말에도
아이들 모두 집어서 건네주던 과자들,
연습하다 한명이 던진 농담과 장난에 웃던 미소들,
하루 각자의 소감을 나누머 서로 박수 쳐주던 순간들,
공연 전 긴장이 역력했던 표정들,
뒤늦게 내리는 눈을 맞으며 뛰어놀던 모습들,
눈으로 담은 아이들의 모습이 선명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감정은 무뎌지고 기억은 흐릿해지겠지요.
하지만 우리가 만나 함께했다는 것 자체로도 너무 감사합니다.
한편으론 슬프지만 우리의 삶이란 긴 모험의 한장면으로, 또 우리의 안에서 그때 그 모습 그대로 영원하길!
아이들에게 맑은 마음을 배웠고 그 마음 곁에 있어 저도 같이 맑아지는 듯한 기분이었어요.
이렇게 해맑게 웃어본 게 언제인지 너무 소중한 기억들입니다.
제가 많이 부족하고 어려움도 많아 좋은 선생님이 되어주지 못한 게 너무 아쉬웠어요.
그럼에도 사랑한다 말해주고 안아주던 아이들의 모습을 영원히 잊을 수 없을 듯 합니다.
고마워. 얘들아. 또 만나면 그동안의 안부 나누자.
벌써 너무 보고싶다!
5박 6일의 여정을 마칩니다!
모두 건강히 지내시길 바라요 🙇♀️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윤해솔 작성시간 26.01.26 이 카페 안에서는 여전히 쌤이네요 같은 기수 친구를 몇년만에 쌤으로 다시 만나게 되다니 금산 간디 유니버스는 정말 엄청나네요 모함때 몇마디 못하고 보내버려 미안해요 그저 쌤들은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아이들에게 그 시간을 더 주고 싶었던 마음이였습니다 속상해도 조금만 이해해 주세요ㅎㅎ 쌤을 좋아한다는거 이 캠프에서 알게 됐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에요 지금 집에 있는데 쌤이 너무 보고싶거든요 제가 대전으로 다시 가는 7월에 우리 1:1로 8시간 수다떨기 도전해봅시다 학교에 다니던 때 산책로에 앉아 별보며 얘기 하던 그때처럼요 말로 하기 부끄러우니 이모티콘 하나 던지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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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전예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1.26 해솔쌤~ 고마워요 또 만나요!
건강히 지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