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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숨은벽

작성자진희정| 작성시간26.06.07| 조회수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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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청풍 작성시간26.06.08 자일 한 동이 있어야 한다는 저 대슬랩 구간은
    순전히 호기심으로 혼자 릿지화도 아닌 접지력이 괜찮은 등산화를 신고
    엉금 엉금 올라가 본 적이 있어요
    물론 그 위에 쌍크랙 바위와 고래등 바위는 못 가고 내려왔지만...
    또 염초봉 릿지에 대한 얘기를 듣고 역시 혼자 어찌 어찌 염초봉을 거쳐 백운대를 오르긴 했는데
    릿지는 나와 맞지 않는다는 생각에 이후론 릿지를 접었네요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해방감과 자유로움을 만끽하기 위해 산에 가는 건데 긴장감을 느끼는게 불편해서 ㅋㅋ
    마지막 반전 날씨가 대박이네요
    흰 구름이 역동적이네요
  • 답댓글 작성자 진희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6.09 평일에 가는 이유도 있지만 사람이 없어 그런가 비 온 뒤 예상도 못한 날씨 덕분에 야생의 느낌이 가득하더군요..
    청풍님의 글을 읽으니 그 시절은 순정의 마음으로 산과 바위를 탔던 시절이였지 싶습니다. 걸었던 길 자다가도 돌이켜 보면 손에 땀이 고이던 ^^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고 무조건 따라 다녔던 게 후회가 되기도 합니다.

    본질을 모른 체 껴 안았던 산도 시절인연 이였으니 지금은 이렇게 라도 추억하는 것이 좋습니다 ^^
    귀한 글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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