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부터 미국에서 시행할 예정인 베리칩(Verichip) 문제로 믿는 자들 사이에 혼란이 많은 것 같다.
베리칩이란 Verification Chip을 줄인 말로 신원을 확인, 증명하는 생체 칩을 말한다.
미국 오바마 정부가 통과시킨 건강보험개혁안에 따라 시행이 예고되어있다. 미 정부는 강제조항까지 삽입하여 이를 손에 맞지 않으면 건강보험혜택을 받을 수 없다고 한다.
이 베리칩 논쟁은 1980년대 바코드(bar code)가 처음 나왔을 때만큼이나 시끄럽다. 그 이유는 바로 요한계시록의 예언 때문이다.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 육십 륙이니라”(계13:16~18).
신명기 6장 8절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미간에 붙여 표를 삼으라’고 말씀하셨다. 바로 악한 마귀는 짐승의 수 666을 우리의 손목과 미간에 받게 함으로써 하나님과 우리를 영원히 차단시키려 하는 것이다.
이 베리칩이 정말 성경이 말하는 666표라면, 이는 곧 말세의 환란과 직결되는 사건이고, 공포를 수반하는 엄청난 시련이 될 것이다. 해서 교회에 따라서는 이것을 맞아서는 안 된다고 아우성이다.
물론 인간이 안일하다, 편안하다 하는 것들을 추구하다 결국에 성경이 경고하는 짐승의 표까지 받게 되는 역사는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러나 위 말씀 중 굵은 글씨로 적시되어 있듯이, 짐승의 표는 매매를 위한 것이다. 이것이 없이는 아무것도 사고 팔 수 없게 된다. 그러니 생존을 위해 자연 상태로 회귀하지 않는 한, 이 땅에서 살아갈 수 없다. 그리고 이 표를 받지 않는 자는 다 죽이려할 것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타협할 것이고 성경의 예언대로 그들은 지옥에 떨어질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분명히 알아야할 것이 있다. 절대로 하나님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이 성도의 믿음을 확인하는 절차를 이건지 저건지 헷갈리게 만들면서 진행하시지 않는다. 목사님께서 늘 말씀하시듯, 하나님은 시계바늘 같고 온도계처럼 정확하신 분이다. 예수를 믿으면 구원이고, 안 믿으면 지옥이다. 뜨겁든지, 차든지 둘 중의 하나다. 이게 666인지 아닌지 헷갈리게 하는 상황에서 어처구니없이 당신의 자녀들을 마귀에게 뺏길 분이 아니라는 말이다.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성경 요한계시록은 믿는 자들을 위협하고 겁주려고 주신 말씀이 아니다. 예수를 믿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는 아무것도 두려워할 것이 없다. 하나님은 모든 자를 구원하기 원하시기에 말세의 징조와 이루어질 일들을 말씀하시며, 모두가 구원의 방주로 들어오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바코드니 IC카드니 베리칩이니 하는 것들이 진행과정에 우리로 익숙하게 만드는 것은 분명하다. 나중에 거짓 선지자들은 전에 받았던 것과 같은 거라며 미혹할 게 분명하다. 그러니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일은 기름이 떨어지지 않도록 성령 충만을 위해 늘 깨어 기도하는 것이다.
단언컨대 베리칩은 666이 아니다. 이런 문제로 두려워하고 혼란스러워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 666이 나타나려면 반드시 그 전에 있어야 할 일들이 있다. 짐승의 우상이 나타나고 그것에 경배하지 않으면 죽임을 당하는 환란이 먼저다.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계13:15).
하나님은 성경이란 레일을 타고 역사하신다. 그 레일을 결코 벗어나지 않으신다. 이에 벗어난 주장은 모두 거짓 선지자들의 미혹이다. 따라서 성경의 말씀을 떠나지 말고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기 바란다.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딤후3:13~14).
- 출처 : 예수중심교회 이초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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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베치칩이 짐승의 표가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논리는 하나같이 똑같을까요?
저는 그게 제일로 궁금합니다.
서로 얼굴도 모르고 연락처도 모르고 큰 관계가 없을 텐데
마치 주장하는 논리를 보면 마치 옆집에서 함께 사는 사람들처럼
늘 베리칩에 대해서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사람들처럼
이구동성으로 똑같이 주장합니다.
이초석 목사님 역시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님과 의미상 100% 똑같이 이야기합니다.
역시 왜 베리칩이 짐승의 표가 될 수 없는지에 대한 기능적인 반박은 전혀 없이
성경해석 상 베리칩은 짐승의 표일 수 없다고 주장하십니다.
그렇다면 성경해석 상 사람 몸에 파서 찔러 넣어 그것으로 매매를 하고 있는 작금의 현실은
어떻게 해석하시려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직 성경으로 말하자면서 정작 성경으로 말하지 않고 있는 목사님들의 일치하지 않는 성경해석이
우리를 분노하게 만듭니다.
예수중심교회 관계자 여러분께서 혹 이 글을 보신다면
제게 반박 메일을 보내십시오.
대신 왜 베리칩이 짐승의 표가 아닌지에 대한 객관적이고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반박하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 왜 베리칩이 짐승의 표일 수밖에 없는지에 대한 명확하고 객관적인 자료를 가지고 논증하겠습니다.
제발 우리 어린이처럼 굴지 마십시다.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확인 가능한 팩트를 가지고 서로의 주장을 펴고 그리고 틀렸으면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여 줄 수 있는 성숙한 문화를 만들어 가십시다..
제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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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네티즌왕국 작성시간 12.07.26 예수중심교회는 베뢰아 김기동 계열로 이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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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여우돼지 작성시간 12.07.27 저는 성락교회 다니는 평신도 인데 여태까지
김기동 목사님이 이단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저는 그 교회가서 방언도 받았어요.
왜 이단인지 잘 모르겠고 성경적으로 항상 말씀해주셨는데요.
근데 이초석 목사님 존경하고 있었는데 안타까워요 -
답댓글 작성자무심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7.27 이단논쟁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성락교회에 갔기 때문에 방언을 받았다는 믿음은 다소 생각해봐야지 싶습니다. 방언은 어떤 교회에 다녔기 때문에 받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가 방언을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방언은 교회가 아니라 성령님께서 주십니다. 그리고 교회는 바로 우리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진정한 교회라면 우리가 어디에 있든 방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락교회에 다녀서 방언받았다는 믿음은 옳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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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레캅 작성시간 12.07.27 이초석 목사님, 참으로 답답하십니다.
이와같은 주장을 하는 목사님들은 베리칩이 현실화 될 때
제발 혼자서 조용히 받으러 가십시오.
그리고 베뢰아 김기동 목사님은 이단 맞습니다. -
작성자토토르 작성시간 12.07.27 사람의 미혹 정말 무섭습니다. 무지한 목사 한사람 때문에 사람들이 지옥으로 이끌려 갑니다
구원은 예수님으로부터만 받을수 있지만 짐승의표로 인해서 구원을 잃을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나 봅니다, 마지막이 가까올수록 더욱더 사단은 활개를 치고 사람들을 미혹할수 있다고 봅니다
더욱 깨어있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