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이스작성시간16.01.17
졸라명작. .ㅠㅠㅠ 중간에 루즈해진건 사실이지만 데뷔작에 이정도 퀄이라면ㅠ 후반엔 너무 전개 빼느라 슉슉 넘어가는 듯한 느낌도있었죠. 전 결국 이지가 사람에 가까워지는 과정이였다고 생각해요. 마녀인게 외로워서 악마를 만들고 그들을 위해 같은 마녀를 죽일때 많은 회의감이 들었을텐데 그때 나탕을 만났잖아요. 하지만 그땐 아직 서툴렀고 결국 모두 헤어져버리죠. 그때 이지가 악마들을 다르게 대했다면 좋았을텐데 하고 슬퍼요ㅠ
답댓글작성자후추크래커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6.01.17
맞아요. 꽤나 이야기도 탄탄하고 인물의 감정들도 잘 표현해줘서 경험많은 작가이겠거니 했는데 데뷔작이더라고요. 데뷔 전에 많은 연습이 있었다고 느꼈어요. 아마 악마들을 다르게 대했다 해도 느와와 첸의 영향으로 이야기가 크게 달라졌을 거 같지는 않아요... ㅜㅜ
작성자리뷰공화국청소부작성시간16.01.17
마지막에 악마들이 수리가 부른다고 간 걸 보고 진짜 눈물이 핑ㅠㅠㅠㅠㅠ결국 악마들이 초반에 수리를 미워했어도 속으로는 옛날 시절의 기억을 간직하고 있었는데 죽음에 이르러서야 다함께 간다는게ㅠㅠㅠㅠㅠ 안타까워요 그리고 남주의 의문의 1패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