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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교육론

가설연역법 질문입니다!

작성자rudwls|작성시간19.08.16|조회수995 목록 댓글 3

2014년도 지구과학 서술형4번문제입니다.
가설연역법에서 일반화된 진술 단계는 오로지 귀납적사고를 통해 일반화된 진술을 하는 단계라고 알고있는데요, ㄱㅇㄱ문제집답지에서는 일반화된 진술단계를 '토리첼리는 수은기둥 실험을 통해 공기가 무게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였고, 파스칼은 물과 포도주로 같은 실험을 하여 이를 입증하였다.'
이렇게 나와있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공기의 무게가 있다고 생각한 과정이 귀추적으로 가설을 설정한 것 같아서 일반화된 진술은 저렇게 쓰면 안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혹시 제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있는건지 도움을 받고싶습니다..!ㅎㅎ
참고로 저는 그냥 저 일반화된 진술단계에 '토리첼리는 수은은 담은 관의 모양이나 크기에 상관없이 기울이거나 똑바로 세워도 항상 일정한 높이에서 수은이 멈춤을 확인했다.'라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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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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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힘내세용^^ | 작성시간 19.08.16 귀추는 가설을 설정해내되 기존에 알고있던 사실이나 경험들을 바탕으로 잠정적인 답의 형태인 가설을 이끌어내는데 그건 인과적인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하는거예요. 저기에 의문이 있나요?뭘 해결하려고 가설을 설정한거죠?그래서 더 적합한건 구체적인 사례들간의 규칙성을 발견하여 일반화된 주장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귀납이 더 적당하고 일반화된 진술에 해당될거 같아요. 제가 낸 문제는 아니지만 출제자의 시선은 그런 의미일듯 싶네요.
  • 답댓글 작성자rudwls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8.16 자세한 답변 감사드려요! 혹시 한가지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ㅠㅠ
    저는 많은 관찰 현상을 단순히 일반화해서 진술만 하지 않고 원인을 '공기의 무게'로 설명하고있어서 귀추라고 생각했는데.. 원인에 대한 설명을 하기위해서는 인과적의문이 깔려있어야하지않나요ㅠㅠ 선생님 설명도 어느정도 이해는 가는데 뭔가 확실히 알겠다는 느낌이 안드네요ㅠㅠ 저 공기의 무게로 설명하는걸 가설이 아니라 그냥 관찰을 일반화한 명제로 받아들여야할까요..?
  • 답댓글 작성자힘내세용^^ | 작성시간 19.08.16 rudwls 규칙성 발견한 부분을 이상하게 생각했다는 식의 지문의 내용상으로는 그게 인과적 의문처럼 느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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