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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2의 내용입니다. 3단원 화학평형 앞부분에 보면
화학평형의 특징으로 닫힌계에서만 화학평형이 가능하다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고립계에서는 화학평형이 불가능하다는 것인데요...
학생이 물어봤을때 계의 엔트로피 변화가 전체 엔트로피 변화와 같으니
계의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변화라면 자발적으로 반응물 모두 소진시까지 끝까지 진행되고
계의 엔트로피가 감소하는 변화라면 비자발적으로 아예 반응이 진행되지 않기 때문이다. 라고 설명하기는 했는데요
생각할수록 헷갈립니다.
그렇다면 고립계에서
CH4(g) + 2O2(g) → CO2(g) + H2O(l) 메테인의 연소반응은 계의 엔트로피가 감소하므로 비자발적인 반응인건가요???
또 평형단원에서 나오는 대표인 예들...
H2 + I2 ↔ 2HI
N2O4 ↔ 2NO2
이런 반응들도 고립계에서는 평형상태가 불가능한건가요??
비댓을 제한합니다. (화학게시판이 특히 심합니다. 이 문구를 지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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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화아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05.27 자발적이냐 비자발적이냐는 전체 엔트로피가 증가하냐 감소하냐를 가지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열역학 제2법칙)....따라서 고립계에서는 주위 엔트로피 변화가 없으니 전체엔트로피변화=계 엔트로피 변화... 아닌가요?... 그리고.. dS(전체)>0 의 다른 표현이 dG<0 라고 알고있습니다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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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이꺼 작성시간 16.05.27 화아학 고립계라면 주위엔트로피변화가 없으므로 반응의 자발성은 계의 엔트로피에만 의존합니다. 엔탈피 변화는 없습니다. 엔탈피 정의에 의해 H=U + pV이고 고립계이므로 pV와 U모두 변화가 없습니다(T일정). 따라서 계의 엔트로피로 반응의 자발성을 결정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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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상혁 작성시간 16.05.27 철이 녹는것은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방향인데 실온에서는 일어나지 않죠.dH가 크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온도룰 높여 TdS항을 크게 만드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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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상혁 작성시간 16.05.27 고립계라는거는 그냥 강철통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강철통에서 반응시켜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간다면 입자수가 더 많아지겠죠. 생성물 쪽에 입자수가 더 많아지면 역반응이 기존보다 잘 일어날 수 있게 됩니다. (르샤틀리에 원리) 그래서 평형도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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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공부머신 작성시간 16.05.27 강철통 보다는 보온병이 낫지 않을까요? 고립계는 물질과 에너지의 출입이 없어야 하니까 열에너지 또한 출입이 없어야하잖아용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