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질이라는게 보통 정의가 '고체상태에서는 전류를 통하지 않지만 수용액 상태에서는 전류를 통하는 물질'이잖아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전해질을 용융시켰을 때 즉 액체로 만들었을 때도 전류가 통합니다.
수용액 상태에서는 이온으로 해리가 되기 때문에 전류가 통할 수 있다는 건 이해가 되는데 용융상태에서는 어떤 원리로 전류가 통하게 되는 거죠??
수용액 상태나 용융상태에서는 이온들이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네이* 지식검색에 나오던데 제 지식구조로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용융이라는 것은 분자간의 결합력이 고체 상태일 때보다 약해져서 분자 운동이 비교적 활발한 상태가 되는 것을 말하는게 아닌가요?
이온결합성 물질 같은 경우에는 분자라 불리지 않고 격자로 불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액체 상태가 되면 이 격자들은 어떻게 분리가 되는 건가요?
분리된다 하더라도 중성상태의 NaCl이 비교적 자유로운 운동을 하게 되는거 아닌가요?
혹시 NaCl(s) + E -------> Na+Cl-(l) 이렇게 바뀌게 되는 건가요??
그렇다면 NaCl과 Na+Cl-의 차이는 정확이 뭔가요?
질문이 두서가 없었습니다.
요는 전해질이 액체 상태가 되면 전류를 통할 수 있게 되는데 그 원리가 무엇이냐이며 만약 NaCl(s)가 Na+Cl-(l)이 되는 과정을 통해서 전류가 흐를 수 있게 되는게 맞다면 NaCl과 Na+Cl-의 차이는 정확이 무엇인가 어떤 과정을 통해 전자를 전달할 수 있는가 입니다~~
화학 고수님들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너무 기초적인 질문이 아닐까 해서 혼자 어떻게든 해결해 보고자 하다가 재고끝에 조심스럽게 올립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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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what??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6.01.04 그렇다면 나트륨이온과 염화이온이 완전 분리 된 상태인 Na+ + Cl- 와 Na+Cl-의 차이는 뭔가요??단순히 aqueous냐 liquid냐의 차이일 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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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dajeonge 작성시간 06.01.07 제가 보기에는 그 식은 원소 서로 간의 기여도 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수용액 상태에서는 상대적으로 용매화현상이 있기 때문에 물분자에 의해서 Na+와 Cl-가 서로 거의 격리되는 현상을 나타내지만 용융상태에서는 액체이긴 하지만 용매가 없으므로 용매화현상이 없기때문에 고체일 때보다는 크기는 많이 줄어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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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dajeonge 작성시간 06.01.07 서로서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걸 표현하기 위해서 그렇게 적은 것 같습니다. 답변이 되셨을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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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what??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6.01.07 답변 감사합니다. 화학을 전공한 지인들을 통해 물어도 보고 책도 찾아보고 여기저기 뒤져도 봤는데 확실한 내용이 담겨 있는 곳이 없네요~ 그래서 dajeonge님께서 말씀 하신 것 처럼 저희 무리(?)도 그렇게 결정을 내렸습니다~ 어쨋든 smile님, dajionge님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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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열심히살자05 작성시간 06.01.08 NaCl의 경우 고체상태일때는 격자에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전기가 전도되진 않습니다. 그러나 용융이 되면 Na 와 Cl이 중성상태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전하를 뛰게 되고 유동할 수 있게 됩니다.고체 NaCl은 단지 표현상으로 그런것 뿐입니다. 사실은 이온 상태의 결합이라고 하면 이해가 쉬울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