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에탄올 식용유의 혼합용액이라고 하는 말 자체가 좀 문제가 있는듯 하네요..
학교에서 애들이랑 실험을 하려고 하는데요..
액체의 표면 장력과 밀도, 그리고 계면 활성제의 원리까지 알아볼 수 있는 실험을 하려고..
간단히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실린더에 에탄올을 붓고 식용유를 조심스럽게 부으면 식용유가 에탄올 아래로 갑니다..
거기에 물을 조금씩 첨가하면 물과 에탄올의 혼합용액이 밀도가 커져 식용유가 공처럼 떠오르기 시작하는데요..
궁금한건...
물을 아무리 많이 부어도 식용유가 물과 에탄올 혼합용액 위로 올라오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식용유가 표면으로 절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물의 응집력과 실린더 벽면과의 부착력 때문에 또 식용유 자체의 표면 장력때문일거라는 생각은 드는데요
왜 항상 식용유는 위에 약간의 혼합용액층을 두고 있을까요?
그리고...
화학1교과서에 식용유와 물이 층을 이루고 있을 때 세제용액을 조금 넣고 흔들면 뿌옇게 되면서 층은 사라지는 실험이 나오는데요 제가 위의 실험 후에 세제를 넣고 흔들어 보았는데요...
식용유가 작은 방울로 나누어지긴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다시 처음처럼 되돌아옵니다...
이걸로는 계면활성제의 역할을 보여주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서요..
위 실험에서....
확실하게 계면활성제의 역할을 알아볼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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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남희[00] 작성시간 08.11.23 실험이 참 어렵네요...^^;; 정확한 수치가 필요할 것 같애요...계면활성제에서는 계면활성제의 종류에 따라서 물의 비율을 달리해야합니다. 그리고 식용유의 크기도 고려가 되어야 마이크로 크기의 에멀전이 생겨서 육안으로 볼때 층이 사라진 것 처럼 보일 겁니다. 계속 저어 주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생긴 마이크로 크기의 에멀젼이 다시 만나서 뭉쳐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물량을 알려드려야 하는데 이것밖에 아는 게 없네요...^^;; 밀도 부분에서도 온도를 한 번 변화시켜보시는 것이 어떨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