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3학년이 묻더군요.
감수제1분열에서 2n --> n 으로 변하고 감수 제2분열에서 n --> n 으로 변하는데...
감수분열이라함은 염색체수가 반으로 줄어들잖아요.
제1분열에서 염색체수가 반으로 줄어 들었는데... 왜 제 2분열이 필요한지??
사실 부끄러운 얘기지만 조금 당황했습니다.
저의 대답은
생식세포는 그 수가 많아야 하니 딸세포수가 2개보단 4개가 더 낫지 않겠냐고 했습니다. -.-;;
그러고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혹시 간기때 염색체를 2배로 한 것을 다시 반으로 나누기 위해서인지...
아님 저의 미심쩍은 답이 맞는지...
그것두 아님 정확한 답이 있는지...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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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독수리짱 작성시간 06.03.31 ^^ 수정을 위해서 반으로 준다 라고 답하면 너무 초보인가? 체세포분열처럼 DNA복제를 하지 않았다면 2회의 분열을 할 필요가 없지요. 1회의 분열만으로도 충분한데 ^^(나만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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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토끼 작성시간 06.03.31 염색체를 몇개로 볼 것인가 기준에 따라 다른데요, 염색분체 1개만 있어도 염색체 1개라고 세고 염색분체가 2개 붙어 있어도 염색체 1개라고 봅니다. 이것은 정보의 차원에서 같은 내용이(복제된 것이니까) 2개 있어봐야 1개 있는 것과 의미가 같기 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예를 들어 06년도 생물 전공 문제 화일을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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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토끼 작성시간 06.03.31 가지고 있으나 복사해서 2개 가지고 있으나 큰 차이가 없는 것처럼요) 그렇기 때문에 셀때는 1개로 보지만, 세포의 입장에서는 정보의 양은 2배인 셈이지요. 그렇게 되면 유전적인 과부하가 걸립니다. 실제로 다운증후군만 봐도 염색 분체 1개가 더 들어갔을 뿐인데도 여러 문제가 생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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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토끼 작성시간 06.03.31 여성의 경우 X염색체 중 하나는 응축시켜 불활성화시킴으로서 유전적 과부하를 피하지 않습니까.. 이 유전적 과부하를 피하기 위해서는 한번 더 분열하여 정보의 양을 줄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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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beautiful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6.04.01 여러분들의 많은 의견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