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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 나와있는 실험을 해보았는데요,
기질로 포도당, 설탕, 갈락토오스를 사용하였습니다.
결과가 의아해서 질문드립니다. 갈락토오스는 전혀 반응이 일어나지 않았고
설탕과 포도당의 반응속도가 같았습니다.
설탕의 경우 이당류이므로 단당류로 끊어줘야 하기 때문에 더 느릴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많이 해보았는데 대부분 이 실험 해보신 분들이 갈락토오스에서 반응이 안 일어났다고 하시더라구요.
이 또한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기질은 모두 5% 수용액으로 사용했구요,
항온수조에 40도로 유지시켜주었습니다. 효모는 물 50ml에 6g 녹인것을 사용하였고
기질 30ml에 효모액 15ml씩 넣어서 반응시켰습니다.
효모는 생물나라에서 구입한 건조효모를 사용하였고 실험전 효모액을 40도 항온수조에 20분가량 덥히고 사용했습니다.
아, 그리고 반응속도가 너무 빨라서 10분만에 솜이 날아가버리는 현상이....
반응속도를 좀 낮추려고 하는데요, 효모를 적게 넣을지, 온도를 살짝 낮출지, 기질의 농도를 낮출지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을까요?
임용시험에 등장했던 것처럼 포도당만 가지고 농도를 바꾸어 실험을 재설계하는 것이 나을까요? 그건 결과가 잘 나올까요..
교과서에 나온 실험대로 가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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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smse 작성시간 14.04.30 생명과학 2 내용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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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飛烏 작성시간 14.04.30 갈락토오스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려면 포도당으로 바뀌어야 하는데 여기에는 이성질화효소가 관여해야 하는데 그 활성이 효모에서 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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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飛烏 작성시간 14.04.30 효모실험은 결과가 너무 다양해서 꼭 예비실험 하셔야하고 최적조건은 직접 찾으셔야 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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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飛烏 작성시간 14.04.30 설탕에서도 반응이 좋았다는 것은 효모의 활성이 너무 좋아서 설탕분해도 잘 일어났다는 거예요.
기질의 농도를 줄이거나 온도 등을 조절 하면 확실한 차이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차이가 나더라구요.
그 조건을 찾으시려면 시간이 좀 걸리시겠어요^^
마게가 날아갈 정도면 활성이 완전 좋은거예요.
시중에서 파는 효모는 활성이 너무 좋아서 조금만 넣어도 결과가 잘 나와요~
그래서 과서대로 안나와요^^ 예비실험 꼭 해서 알맞은 조건 잘 찾으시고, 성공실험 하시기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뭅뭅사이언스 작성시간 17.09.19 지나가다 도움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