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예술인 마르가리테 발만이 연출한 비엔나 슈타츠오퍼 오페라(HD Live)의 향기, 푸치니의 오페라 < 토스카 - Tosca >
작성자이충식작성시간20.01.23조회수234 목록 댓글 6이충식의
' 빈 슈타츠오퍼 오페라(HD Live)의 향기'
푸치니의 오페라 < 토스카 - Tosca >
지난 11월 빈 슈타츠오퍼(국립오페라)의
개관 150주년 기념 특별 기획전 3부작 중,
그 세번 째 작품으로, 푸치니의 오페라
< 토스카 - Tosca > 가 상영됐지요.
[ 첫번 째로, 베버의 징슈필 오페라 '마탄의 사수'
(Der Freischutz) 에 이어,
두번 째로는 도니제티의 서정 비극(tragedia
lirica)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Lucia di Lammermoor) 가 상영됨 ]
먼저 '시놉시스'를 간단히 말씀드리면,
성당에서 성화를 그리던 화가 카바라도시는
탈옥한 정치범 안젤로티를 숨겨주게 됩니다.
로마 경찰 총감 스카르피아는 카바라도시의
연인이자 로마 최고의 성악가인 토스카의
질투심을 이용해,
안젤로티와 카바라도시 모두를 체포할 음흉한
계획을 세워,
카바라도시에게 자백을 강요하며 고문하기에
이릅니다 .
총감이 카바라도시를 사형에 처하겠다고
협박하자,
토스카는 자신의 몸을 허락하는 대신
사면장을 요구하며 이들의 운명은 파국으로
치닫게 되죠...
푸치니의 대표작 < 토스카 > 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와 뛰어난 음악성으로 현재까지도
널리 사랑받는 작품입니다.
무용과 안무, 연출, 또한 무대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종합예술인
마르가레테 발만 연출의 < 토스카 >는,
1958년 초연 무대를 가진 이래, 현재까지
600회 넘는 공연을 이어온 바 있는
프로덕션으로,
2019년 빈 국립오페라 무대에 재현되었습니다.
주인공 토스카 역할을 맡은 스웨덴 출신의
소프라노 카리네 바바야냔은,
다양한 레퍼토리 가운데서도 푸치니 작품의
전문가로, 이번 작품을 통해 빈 국립오페라
무대에 데뷔했지요.
부드럽고 애절한 음성으로 유명한 폴란드
출신의 테너 표트르 베찰라는,
사랑하는 여인을 두고 죽음을 기다리는,
격정적인 마음을 설득력있게 표현해 큰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악랄한 검찰 총감 스카르피아 역엔
바리톤 카를로스 알바레스가,
탈옥수 안젤로티 역으로 베이스 소린 콜리반,
성당지기엔 바리톤 알렉산드루 모이시우크,
또한 스폴레타 역으론 볼프람 이고르 데른틀 이
출연했지요.
마르코 아르밀리아토가 지휘하는 빈 국립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성악 파트와 조화롭게 어울림과 동시에 긴장감
넘치는 음색으로 극을 이끌어 나가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1. 푸치니의 오페라 < 토스카- Tosca > Trailer
- 빈 슈타츠오퍼(Wiener Stattsoper), 2019
https://m.youtube.com/watch?v=Vmkzd4fcNoE&feature=youtu.be#dialog
- 밀라노 라 스칼라(La Scala Theatre), 2019
'Tosca, trionfo alla Prima della Scala'
https://youtu.be/bub7LmswZlM
'선과 악, 권력자와 피해자, 섹스, 그리고 살인...'
악랄한 간계와 능욕 속 이어지는 격렬한 논쟁과
회유, 그리고 복수의 노래들과 이중창(앙상블)
으로 정치(精緻)하게 수놓아진,
푸치니의 다섯번째 오페라 < 토스카 >
(1900년 1월 로마 콘스타치 극장 초연).
고결한 품위의 예술가이며 또한 아름다운 여인
'토스카, 그녀'가 피할 수 없는 숙명적 위기에
처한 시공간적 배경은,
역사의 변덕스러움에 고스란히 노출된
1800년 6월 14일 단 하루, 로마의 격변적
상황이었죠.
이렇듯 오페라 < 토스카 > 는 매혹적인 영원의
도시 '로마' 가 역사적 무대를 이루고 있습니다.
바로 그 로마를 대변하는 주요 배경 건물들은,
1막에선 로마 바로크 시대의 장엄한 바실라카
성당 건축물인 '세인트 안드레아 델라 발레 성당' ,
2막의 르네상스 시대의 우아함을 드러내는
'파르네제 궁' ,
3막은 교황청의 요새로서 미카엘 천사장의
조각성이 자리하고 있는 '세인트 안젤로 성'
입니다.
'오묘한 조화', '가거라, 토스카!',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또한 '별은 빛나건만'
등 대중적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아리아 들이
있지만,
전체 오페라 < 토스카 >의 구성에 있어 음악적
중심은 단연 각 막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따라
다양하게 조합되는 앙상블 곧, '이중창'이라
할 수 있죠.
1막에 흐르는 '연인 토스카와 카바라도시'의
사랑의 이중창과,
2막의 대부분을 채우고 있는 '토스카와
스카르피아' 의 처절한 사생결단적 밀고
당김과 응징적 복수의 노래들에 이어,
또한 3막에서 다시금 절절하게 자유를 갈망하며
부르는 토스카와 카바라도시의 이중창 들은
극적 긴장감을 탄탄하게 만들어주며,
드라마 < 토스카 > 가 아닌, 푸치니의 오페라
< 토스카 > 로 들어야 하는 절대 이유가 됩니다.
2막 중 무대 밖에서 들려오는 교회 합창음악으로
시간적 배경을 드러내는 점이나,
고문으로 고통받는 무대 바깥의 카바로도시의
절규가 드라마적, 또한 음악적 흐름에서 매우
중요하게 등장하는 상황은,
푸치니가 극을 음악적 선율로 얼마나 풍부하게
펼쳐내는 지를 여실히 가늠케 하지요.
푸치니는 베르디의 명실상부한 후계자로서
시대로부터 주문받은,
'남성적이고 격정적인, 또한 사실주의
(verismo: 베리즈모)적이면서도 박력있는 극'의
요구에,
자신만의 특별하고 개성적(uniqe)인 방식대로
응답했던 것입니다.
2. 1막 카바라도시의 아리아 '오묘한 조화'
(Recondita armonia)
화가 마리오 카바라도시가 '세인트 안드레아
델라 벨레 성당'에서 플로리아 토스카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며 부르는 아리아 '오묘한
조화'.
-테너 요나스 카우프만
:파비오 루이지 지휘 바이에른 슈타츠오퍼,
2010
https://youtu.be/GPR6PJ1qkag
- 테너 요나스 카우프만, 2015
: 안토니오 파파노의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
https://youtu.be/acKQuh-rLIQ
3. 1막 토스카와 카바라도시의 2중창
(Ah, quegli occhi... Qual occhio al mondo)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 테너 프란체스코 멜리
: 리카르도 샤이 지휘 라 스칼라 극장, 2019
https://youtu.be/uWH9r4MarDk
3-1. '우리의 사랑의 집으로'
(Non la sospiri la nostra casetta)
- 테너 N.미카엘 과 소프라노 Z. 토도르비크
브레겐츠(Bregenz) 페스티벌, 2007
https://youtu.be/Sa_OeSqUHBw
4. 1막 피날레 '가거라, 토스카!' 와 '테 데움'
(Tre sbirri, una carrozza... Te Deum)
스카르피아가 토스카에 대한 노골적인
성적 요망을 드러내며,
" 카바라도시는 교수대 밧줄로
토스카는 내 품으로...
토스카, 네가 나를 하나님도 잊게 만드는구나! "
외치는 '가거라, 토스카!(Va, Tosca!)' 와
'테 데움(Te Deum)'
- 바리톤 루카 살시
: 리카르도 샤이 지휘 라 스칼라 극장, 2019
https://youtu.be/v50LokytSeI
- 바리톤 브라이언 터펠
조나단 켄트 프로덕션의 로열오페라, 2011
https://youtu.be/0euYKIMfV4I
4-1. 007 < 퀀텀 오브 솔러스 - Quantum Of
Solace > 속 < 토스카 > '테 데움'(Te Deum)
https://youtu.be/qT_2wi7AWmU
- 바리톤 기돈 삭스
브레겐츠 오페라 페스티벌, 2007
https://youtu.be/eKVrX0tpKXU
2007년 오스트리아의 브레겐츠 페스티벌 에선,
'거대한 눈동자' 하나로 독특하게 무대가 꾸며진,
푸치니의 오페라 < 토스카 > 가 공연됐습니다.
당시 마크 포스터 감독의 007 시리즈
< 퀀텀 오브 솔러스 > 촬영이,
이 브레겐츠 페스티벌 오페라 < 토스카 > 의
'테 데움' 무대 장면을 배경으로 촬영이 이루어져
큰 화제가 됐었지요.
- 007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 분)가
악당 도미닉 그린(마티유 아말릭 분) 의 음모를
분쇄하는 장면
5. 2막 토스카의 아리아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Vissi d'arte vissi d'amore)
파르네제 궁전 윗층의 스카르피아 집무실에서
위기에 처한 토스카의 탄식어린 부르짖음
-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
: 리카르도 샤이 지휘 라 스칼라 극장, 2019
https://m.youtube.com/watch?v=jgLQ-9C1H90&feature=youtu.be#dialog
-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
: 코벤트 가든 로열오페라 1964
https://youtu.be/Nk5KrlxePzI
6. 2막 스칼피아 죽음 신(Scarpia death
scene)
-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 바리톤 루카 살시
: 리카르도 샤이 지휘 라 스칼라 극장, 2019
https://youtu.be/kHYFegbB7vk
7. 2막 피날레 신 15분 (아리아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포함)
-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 1956
https://youtu.be/282lkZI4yXU
8. 3막 카바라도시의 아리아
'별은 빛나건만(E lucevan le stelle)'
- 테너 표트르 베첼라
:마르코 아르밀리아토 지휘 빈 슈타츠오퍼,
2019
https://youtu.be/6JzgODU-Jv8
테너 표트르 베첼라가
'세인트 안젤로 성채의 옥상'에서 삶에 마지막
이별을 고할 수 밖에 없는 카바라도시의 세상에
대한 애절한 이별가 '별은 빛나건만(E lucevan
le stelle)' 열창을 마쳤을때,
빈 슈타츠오퍼 관객들의 열광적인 박수와
환호성이란 정말 대단했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별은 빛나건만' 의 클라리넷 솔로와 함께
오케스트레이션 서주가 애절하게 되뇌이지더니,
표트르 베첼라가 이 곡을 다시 부르는 게
아니겠어요!
오페라, 더욱이 < 토스카 > 에서 앵콜은 아주
드문 일입니다.
특히 빈 슈타츠오퍼에서 앵콜 곡을 부르는 것은
대단한 영광이라고 할 수 있지요.
- 테너 요나스 카우프만
빈 슈타츠오퍼(Wiener Staatsoper), 2016
https://youtu.be/0lN9A_134XQ
독일 출신의 테너 요나스 카우프만 또한
3년 전 빈 슈타츠오퍼 무대 위에서,
카바라도시의 아리아 '별은 빛나건만' 을
열화와 같은 갈채와 환호 속에 격정적으로
다시 노래했습니다.
- 테너 프란체스코 멜리
리카르도 샤이 지휘 라 스칼라 극장, 2019
https://youtu.be/1VZu15rk2qI
-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
: 플라치도 도밍고 지휘 로마 오페라 극장, 2000
https://youtu.be/TU5roitYI1s
두 전설의 테너가 한 사람은 노래하고
또 한 사람은 지휘를 하는,
그야말로 보기힘든 '오묘한 조화' 의 앙상블
'별은 빛나건만'(E lucevan le stelle) 입니다...
9. 3막 '이 부드러운 손이'(O dolci mani)
-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메조 소프라노 셜리 베렛 2중창
: 제임스 콘론 지휘 메트오페라, 2007
https://youtu.be/BfjHBtfQhBU
10. 3막 피날레 'L'ora!... Com'è lunga l'attesa'
-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와
테너 프란체스코 멜리 2중창
:리카르도 샤이 지휘 라 스칼라 극장, 2019
https://youtu.be/0B2WJJmUOVc
-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와
테너 로베르토 알라냐 2중창
:안토니오 파파노 지휘 로열오페라하우스, 2007
https://youtu.be/n6kTmWYIAcw
제가 2012년부터 작년까지 영화관에서
3차례 푸치니의 오페라 < 토스카 > HD Live
영상물을 관람했습니다만,
두 주인공인 토스카역의 소프라노와
카바라도시 역의 테너 간의 나이 차(9살에서
15살) 가 너무 커 감정 몰입이 쉽지 않더라구요.
연인이 아닌 모자(?)같은...
다만 작년 메트오페라의 < 토스카 > 는
토스카역을 노래하는 소프라노 소냐 욘체바 가,
카바라도시 역의 테너 비토리오 그리골로보다
네살이 어려,
덕분에 확실히 연인다운 '토스카 커플'을
마주하게 됐습니다.
1). 2010년 뮌헨 오페라 페스티벌
루크 본디 연출에 파비오 루이지 지휘
(영상물로는 2012년에 극장에서 상영)
토스카 역 소프라노 카리타 마틸라(60년 생)
카바라도시 역 테너 요나스 카우프만(69년 생)
스카르피아 역 바리톤 유하 우시탈로
2). 2018년 로열오페라
조나단 켄트 연출에 댄 에팅거 지휘
토스카 역 소프라노 아드리안느 피총카(63년 생)
카바라도시 역 테너 조셉 칼레야(78년 생)
스카르피아 역 바리톤 제랄드 핀리(60년 생)
3). 2018년 시즌 메트오페라
데이비드 멕비커 연출, 엠마누엘 빌라움 자휘
토스카 역 소프라노 소냐 욘체바(81년 생)
카바라도시 역 태너 비토리오 그리골로(77년 생)
스카르피아 역 바리톤 젤리코 루치치(68년 생)
11.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 인터뷰(in Italian)
- My role in Puccini's Tosca
: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2019
https://youtu.be/HhcgE8JO5Js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에서 '토스카' 를
눈부시게 소화해냈던 디바 안나 네트렙코.
그녀가 2020년 시즌 메트오페라(HD Live)
에서도 '토스카' 로 출연, 영화관에서 볼 수 있게
된다니 자못 기대됩니다.
- 李 忠 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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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충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1.24 카라얀이 창설한 ‘잘츠부르크 부활절
페스티벌(Osterfestspiele Salzburg)’은
매년 봄마다 열리는 음악 축제로,
2013년 이후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상임 지휘자 크리스티안 틸레만이,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로부터 바통을
넘겨받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지요.
2018년 오프닝 프로그램으로 카라얀 이후
30년 만에 푸치니 오페라 < 토스카 - Tosca >
가 다시 선택되었습니다.
바그너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같은 독일
후기 낭만파에 집중했던 지휘자 틸레만은,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 함께 묵직하고
진중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푸치니의 낭만을
극적으로 표현했지요.
-
작성자이충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1.24 지난 시즌 바그너의 악극 < 발퀴레 > 에서
'지글린데(Sieglinde)' 역으로 잘츠부르크
부활절 페스티벌에 데뷔했던,
독일 출신 소프라노 안냐 하르테로스가
주인공 '토스카'를 열창했습니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오페라
< 토스카 > 에 대해,
"어린 시절에는 내용을 잘 몰랐으나
오페라의 드라마틱을 일깨워준 작품" 이라고
말했던 만큼,
'사랑, 질투, 슬픔, 죽음' 같은 토스카의
드라마틱 모티브를 풍부한 성량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표현했지요. -
작성자이충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1.24 카바라도시 역은 이 시대를 이끄는 젊은
스핀토 테너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라트비아 출신 알렉산드르 안토넨코가
맡았습니다.
베르디 오페라 < 아이다 > 의 라다메스,
< 오텔로 > 에서 오텔로,
푸치니 오페라 < 투란도트 > 의 칼리프처럼,
이제까지 드라마틱한 역들을 주요한
레퍼토리로 소화했던 안토넨코인 만큼,
토스카에 대한 사랑을 감성적인 미성으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어둡고 무거운 톤으로
각각 달리 그려냈지요.
그리고 결국 연인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악의 화신 스카르피아 역을 맡은 바리톤
뤼도빅 테지에는,
토스카의 고전적인 해석에서 즐겨 쓰던
검은색 망토를 벗고 말끔한 슈트를
입었습니다. -
작성자이충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1.24 연극 'Jedermann'의 연출가
미하엘 슈투르밍어가 오페라 연출에
처음으로 도전했습니다.
긴박한 상황에 빠진 인물들의 극도의
긴장감과 극한 감정들을 짧은 시간 안에
함축시킨 오페라 < 토스카 > 를,
슈투르밍어는 '추리물'이라는 한 단어로
정의하였죠.
또한,
연출을 통해서 '생생히 보여야 하고 새로운
의미를 지녀야 한다'는 자기 신념을 바탕으로,
과거가 아닌 현대적인 로마를 배경으로
색다르게 해석했습니다.
그렇게...
로마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세 사람의
얽히고 설킨 비극적 운명의 < 토스카 > 가,
2018년, 잘츠부르크 부활절 페스티벌에서
30년 만에 다시 선택돼 새로운 옷을 입고
찾아왔던 게지요. -
작성자이충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2.02 푸치니 오페라 < 토스카 - Tosca >Trailer
- '빈 슈타츠오퍼(Wiener Staatsoper)'
https://youtu.be/Vmkzd4fcN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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