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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양 공고방

(가정임보중) 동이-코숏

작성자입양센터간사|작성시간21.06.21|조회수578 목록 댓글 4

동이

코숏 / 여아(중성화완료) / 10살 +추정 / 4.7kg

입양센터 생활 중

양가집 규수 동이입니다 ฅ^•ﻌ•^ฅ

 

 

 

동이는 2018년도에 구내염이 심한 길고양이를 정회원님들의 구조승인후 구조하여, 전발치및 중성화를 했지만, 그 당시 센터에 입소정원이 초과된 상태에서 트루러브캣에 위탁되어 2년 8개월의 시간을 보내다가 2021년도에 팅커벨 프로젝트 리모델링이 끝난 후 센터에 입소되었습니다.

 

 

 

센터 입소 하기 전 연계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치료하는 모습입니다.

 



동이의 구내염과 부비동염, 만성 결막염은 몸속 면역력이 떨어지면 끊임없이 염증이 올라오는 완치가 힘든 질병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침을 많이 흘리고 눈이 충혈되고 코가 많이 막히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지금은 유산균과 락토페놀 같은 영양제를 먹이고 나선 훨씬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처음엔 아픈 아이기에 사람 손을 잘 타지도 않고 오히려 공격적일 거란 저의 선입견을 완전히 깨버리고 품안에 폭 안겨서 이리저리 구경하는 모습을 보인 순둥이 동이입니다.

 

 

어느 고양이가 발바닥을 조물조물하는데 눈을 감고 잠을 잘수 있을까요???

 

 

 

고양이를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동이의 얼굴에서 몸짓에서 겁이 나고 무서워도 사람의 손길을 거부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있을 겁니다^^

 

 

혼자 조용히 쉬고 있는걸 좋아하는 동이는 같은 처지의 아픈 아이들과 함께 조용히

쉬기도 하고 서로 기대기도 하면서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너무 평화로워 보이지 않나요???

 

 

아픈 아이들은 입양의 기회가 거의 없다시피 한다지만 전 작은 희망을 걸어봅니다..

우리 이쁜 동이에게도 동이만을 사랑해줄 가족이 나타나기를요...



이렇게 순~한 눈으로 순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동이가 더이상 안아프기를 바래봅니다.

 

 

아프다고 삶을 포기한건 아니니까요..

 

 

우리 동이도 희망을 걸어봅니다.

 

 

손 내밀어 주세요~~

 동이가 응답할거랍니다....

 

 

무료 분양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으로 유기묘 입양을 염두에 두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동이를 포함해 팅커벨 프로젝트에서 구조한 고양이들은 분양샵에서 사는 고양이들 이상으로 많은 비용을 들여 아픈 곳을 치료해주었으며, 팅커벨 프로젝트 1만 여명 회원들이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강아지들입니다.

공짜라는 생각으로 입양을 하실 분은 아예 입양 신청도 하지 마시고, 이 고양이를 내 평생의 반려묘라 여기고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으로 끝까지 책임지실 분만이 입양 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입양 조건 : 1) 입양서약서, 2) 주민등록증, 3) 입양후원금 15만원 + @ 팅커벨 구호 기금 후원

 

입양후원금의 내역 : 건강검진비 + 예방접종비 + 중성화수술비 : 약 50만원 중 일부를 분담하는 개념.

입양자는 이 고양이가 생을 마감하는 날까지 책임을 지겠다는 입양서약서를 작성하여야 하며, 신원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이 고양이는 팅커벨 프로젝트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건강검진 및 치료를 완료한 고양이입니다.

입양후원금은 15만원 이상 입양자의 성의껏 하시면 되며, 입양하시기 전에 먼저 입금을 해주시면 됩니다.

* 입양후원금 입금계좌 : SC은행 402-20-039635 예금주 : 팅커벨프로젝트

* 자세한 입양상담은 아래 전화나 메일로 하시면 됩니다.

팅커벨 입양센터 : 02)2647-8255(대표전화)

입양상담 담당자 뚱아저씨 핸드폰 : 010 - 9229 - 0560 이메일 : tinkerbell0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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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뚱아저씨 | 작성시간 21.06.22 길에서 위태로운 생활을 했던 우리 동이야, 그동안도 많이 힘내줬고, 앞으로도 힘내자.
    간사님들과 고양이방 친구들과 잘 지내다보면 꼭 좋은 일이 있을거야. 우리 동이 힘내. 파이팅 ~
  • 작성자망치 누나 | 작성시간 21.06.22 똥글똥글 순딩한 눈망울을 보고있노라면
    힐링이 절로절로 될거예요.
    겁쟁이지만 집사에게 모든 걸 내어 줄 수 있는 동이는 포용력이 큰 아이예요.
    우리 동이도 집밥 먹으러 가자.
  • 작성자똥글이 | 작성시간 21.06.22 앗!!! 동이다~~ 잘 지내면서 기다려보자 동이야 부모님이 바쁘신가 보네~~
  • 작성자미깡맘 | 작성시간 21.09.25 동이야 꽃길만 걷자💕💕💕 아이이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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