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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동이 - 진도 믹스견

작성자입양센터간사|작성시간24.03.15|조회수268 목록 댓글 9

호동이

 

진도 믹스견 / 남아(중성화수술 완료)/ 2020년생 추정 / 20kg

 

팅커벨 협력 위탁시설인 리버하우스에서 생활중

 

떠돌이 생활을 오래해서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있으나 공격성은 없음. 순한 성격. 

 

리버하우스에서 생활하고 있는 호동이 

 

 

호동이는 팅커벨 정회원인 민선이님이 파주 집 근처에서 떠돌던 아이를 챙겨주다가 구조한 아이입니다. 구조 당시에 엉덩이에 상처가 크고, 심장사상충이 있어서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라 포획 후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시작했고 이후 팅커벨 협력위탁시설인 리버하우스에서 지내고 있는 중입니다. 

 

위탁시설에서 모정이와 함께 있는 호동이

 

 

호동이는 오랜 떠돌이 생활로 아직은 사람의 손길도 많이 낯설어서 피하고 있지만, 같은 개들과는 어울려지낼 수 있는 아이입니다. 경계심은 있어도 물거나 공격성은 없습니다. 

 

처음 입소했을 때 사람의 손길이 두려워 구석에 피해있던 호동이 

 

 

처음에 사람을 두려워하고 구석에만 있던 호동이는 아직은 경계심이 있어 구석에 있지만 그렇다고 사람이 다가가서 쓰담하면 으르렁 거리지 않고 가만히 자기 몸을 내줍니다. 호동이는 그저 아직은 세상이 두려울뿐인 것이죠. 

 

 아직은 사람의 손길이 낯설지만 공격성은 없는 호동이 

 

 

호동이에게 필요한 것은 기다림과 사랑입니다. 아직 반려견으로서 사람의 사랑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기에 익숙하지 못할뿐 호동이는 사람의 따뜻한 사랑과 기다림이 있다면 잘 적응할 수 있는 개입니다. 

 

호동이가 더 이상 이 세상은 혼자만의 외로운 곳이 아닌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호동이를 가족으로 맞이해주세요. 

 

아직은 낯설기만한 호동이. 

호동이에게 필요한 것은 따뜻한 손길과 기다림. 

 

 

무료 분양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으로 유기견 입양을 염두에 두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호동이를 포함해 팅커벨 프로젝트에서 구조한 강아지들은 분양샵에서 사는 강아지들 이상으로 많은 비용을 들여 아픈 곳을 치료해주었으며, 팅커벨 프로젝트 1만 여명 회원들이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강아지들입니다.

 

공짜라는 생각으로 입양을 하실 분은 아예 입양 신청도 하지 마시고, 이 강아지를 내 평생의 반려견이라 여기고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으로 끝까지 책임지실 분만이 입양 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입양 조건 : 1) 입양서약서, 2) 주민등록증, 3) 입양후원금 15만원 + @ 팅커벨 구호 기금 후원

 

입양후원금 15만원의 내역 : 건강검진비 + 예방접종비 + 중성화수술비 : 약 50만원 중 일부를 분담하는 개념.

입양자는 이 강아지가 생을 마감하는 날까지 책임을 지겠다는 입양서약서를 작성하여야 하며, 신원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이 강아지는 팅커벨 프로젝트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건강검진 및 치료를 완료한 강아지입니다.

입양후원금은 15만원 이상 입양자의 성의껏 하시면 되며, 입양하시기 전에 먼저 입금을 해주시면 됩니다.

입양후원금 입금계좌 : SC은행 402-20-039635 예금주 : 팅커벨프로젝트

* 자세한 입양상담은 아래 전화나 메일로 하시면 됩니다.

팅커벨 입양센터 : 02)2647-8255(대표전화)

입양상담 담당자 뚱아저씨 핸드폰 : 010 - 9229 - 0560 

 

이메일 : tinkerbell0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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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담이맘 작성시간 24.03.15 호동이는 할수 있어! 조금씩 노력하는 호동이 너무 이뻐~~
    호동이의 앞날이 반짝반짝 빛나길~~^^
  • 작성자동심이 작성시간 24.03.15 호동아~ 지금 동심이도 제자리걸음인 것 같아도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이 있는데,
    요즘 호동이도 그런 것 같아. 그렇게 조금씩 용기내다 보면 호동이의 봄날이 오겠지? 😊🌸
  • 작성자rieverhouse8807 작성시간 24.03.15 이쁜 호동이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써지니 작성시간 24.03.16 안그래도 호동이 소식이 궁금했었어요
    이제 견사 밖으로도 나오고 쓰다듬도 허용하는군요 다행 ㅠㅠ
    호동이 챙기던 모정이 생각나서 눈물이 찔끔 ㅠㅠ
    호동이 마음이 차츰 열려서 좋은 가족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 작성자써니요정 작성시간 24.03.17 호동이의 매력은 양말 신은 흰 앞발과 뒷발~ 얼굴도 얼마나 잘생겼게요~ 털도 얼마나 이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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