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똘똘이스머프(광진)작성시간13.11.11
한결이 이야기를 보면 한결이의 성품이 침착하고 조용한 것같아요. 한결이는 항상 피피님을 응시하면서 눈으로 관심을 받고 싶다고 말하는것같아요. 요즘 아이들의 표정을 가만히 보게되요. 사람도 그렇듯이 얘들도 말이 아닌 표정이나 눈빛에서 기분을 읽을수가 있더라구요.
답댓글작성자피피(일산)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11.11
나이가 있어서인지 푸들치고 아주 차분한 편이에요. 산책 준비할 때랑 닭고기 삶을 때, 제가 외출했다 돌아왔을 때 빼고는 의젓하거든요. 그 세 가지 상황에서만 푸들 특유의 점프를 보여주죠. ^^ 한결이 눈빛이 참 맑은 아이예요. 다른 사람이 와도 늘 저만 쳐다보더라구요. 한결이를 마주보면 그 눈에서 너무너무 사랑 받고 싶어 하는 마음이 읽혀요. 정말 넘치도록 사랑 받아야 하는 아이인데...... 싶어요.
답댓글작성자피피(일산)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11.11
치즈님, 정말 그래요. 유기견 아이들에게 막연한 연민만 가지고 있을 때랑, 막상 한결이를 임보하면서 느끼는 감정은 아주 많이 다르더라구요. 단 한 아이라도 온전히 마음을 주고 나면 다른 아이들을 대하는 마음까지 달라지는 것 같아요. 지금도 한결이는 제 다리에 올라와 있는데 이 녀석, 제 다리를 베고 눕기만 하면 금세 잠들어버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