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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아픈소식] 강아지 토토와 고양이 메시가 많이 아픕니다.

작성자뚱아저씨|작성시간25.09.09|조회수452 목록 댓글 14

팅커벨 회원님들께 오늘은 아침부터 마음아픈소식을 전해드리게 됐습니다. 

 

2020년 12월 31일, 그해 마지막날에 동구협에서 입양자로부터 파양되어 다시 돌아와서 안락사 예정이었다가 팅커벨에서 극적으로 구조한 뒤 5년째 돌보고 있는 강아지 토토가 지금 많이 아픕니다.

 

토토는 3년 전부터 쿠싱 증후군으로 그동안 줄곧 약을 먹으며 주기적으로 병원 진료를 받으며 지냈는데 얼마전부터 음식을 거의 못먹고, 먹으면 토해서 협력동물병원에 가서 정밀 진단을 받았더니 소장암이 많이 전이되어 지금으로서는 치료불가라고 합니다.

 

협력동물병원에서는 약 2개월 정도의 잔여 수명을 말씀하셨고, 이제는 쿠싱 약도 끊고 토토가 먹을 수 있는 맛있는 것을 먹이며 여생을 편안히 보낼 수 있게 하는게 최선이라고 합니다. 

 

사랑둥이 토토 

 

 

 

2020년 3월 11일에 강화도 보문사 입구 문 옆에서 다친 채 쓰러져 있다가 팅커벨 정회원인 정연서님의 요청으로 구조해서 입양센터 고양이방에서 5년 넘게 돌보고 있는 순둥한 고양이 메시가 황달이 심해져서 지금 많이 아픕니다.

 

메시는 구조 당시에도 다친 상태여서 그동안 각별히 더 많이 신경쓰며 돌봤는데 최근 들어 음식을 먹지 못하고 있습니다. 메시는 어제 협력동물병원의 ICU 실에 입원하여 수액처방을 맞으며 치료하고 있는데 남은 수명이 얼마 없어 메시가 평소 편안하게 생각하는 공간인 입양센터 고양이방으로 와서 여생을 고양이방 동생들과 함께 지내려고 합니다. 

 

구조 후부터 지금까지 늘 순둥순둥하고 간사님들과 봉사자님들을 반기고, 동생들을 잘 챙겨줬던 메시이기에 더욱 마음이 아프네요. 

 

순둥하고 동생들을 잘챙기는 고양이 메시 

 

 

 

그중 다행인 것은 토토는 쿠싱 약을 끊고 나서 식욕이 조금 돌아와서 먹을 것을 잘먹고 있습니다. 이대로 기적이 일어나서 토토가 더 건강한 모습으로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토토와 메시의 남은 생애가 얼마가 더 될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조금이라도 덜 아프게 맛있는 것 먹으면서, 간사님들과 봉사자님들의 사랑받으며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팅커벨 회원님들께서도 토토와 메시를 위해 응원과 기도를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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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담이맘 | 작성시간 25.09.09 토토,메시..
    많이 아프지 말고..힘들지 말고..
    좋은기억,추억만 간직하길..
  • 작성자밀크 석구맘 | 작성시간 25.09.10 항상 떠날 준비를 하는 아이들 소식은 가슴이 너무 아파요 ㅜ
    토토 메시야~~ 우리 곁에 있는동안 힘들지 않기를..
  • 작성자아라맘 | 작성시간 25.09.10 남은시간동안 행복한일만 생기길 ....
  • 작성자전정은 | 작성시간 25.09.11 토토야, 메시야, 자주 찾아가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너희들
    아프다는 소식 듣고 억장이 무너지는 느낌이야. 평소에 내가 잘 챙기지 못한 탓인 것만 같아. 만에 하나 신이 소원 하나를 들어주신다면 우리 메시, 토토 회복해서 건강하게
    조금 더 살게 해주셨으면 해. 평소에도 더 마음이 쓰이던 메시랑 토토라서 더 슬프다. 메시랑 토토 한번이라도 더 보듬을 수 있는 동안 찾아갈테니 조금만 기다려줘.
  • 작성자끝내주마 | 작성시간 25.09.15 토토의 예전사진을 보며 넘 이쁘고 맘이 아프네요.
    평안하게 하루하루 보내길 바라며, 곧 봉사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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