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란 기존 택시자원의 사각지대를 유휴자원인 자가용을 대체제로 이용해 공공의 이익을 도모하는 개념입니다.
택시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영역에 자가용을 투입해 대체서비스를 한다는 개념인 것이죠.
그런데 과연 택시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영역이 있기는 한가요?
서울시의 택시 댓수가 7만대라고 합니다.
이 7만대가 얼마나 많은 것인지 실감이 잘 안나죠. 간단한 산수로 계산을 해 봅니다.
서울시 면적은 약 40,000,000m2.
이중 도로 면적이 약 13% 5,200,000m2
개인택시는 부제영업으로 3.3만대가 운행.
3.3만대 + 2만대 = 5.3만대(영업을 하는 댓수)
5,200,000m2 ÷ 5.3 = 약 100m2
광화문 대로로부터 신림동 골짜기의 골목 골목 아파트단지와 단지의 사잇길 북촌한옥마을의 골목길, 서울시의 모든 도로에 50미터 간격으로 택시가 서있는 것입니다.
서울시 모든 도로에 50미터 간격....많아도 너무 많죠.
그런데도 택시가 모자라 승차거부를 한다며 쏘카에 카풀에 대리렌트를 도입시켜 서비스를 공유한다고 합니다.
도데체 얼마가 더 많아져야 승차거부가 없어지고 과속 난폭운전이 사라 질까요?
만약...
노원이나 은평같은 기피지역 콜이 해소 안된다고 대리기사를 더 뽑아야 한다면 어떨까요? 기피콜이 과연 해소 될까요?
너무 많은 기사 탓에 오지행 한 콜로 하루를 망치는 것은 불보듯 뻔하고 기피는 여전하게 되고 말죠.
과속, 난폭운전, 불친절 등을 일으키는 근본적인 문제는 과열경쟁과 저가요금입니다. 과열경쟁과 저가요금을 해결하지 않는 이상 어떤 처방도 다 실패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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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안졸리나졸려 작성시간 18.10.26 Toi et Moi 그럴수도 있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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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Toi et Mo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10.26 안졸리나졸려 공급과잉을 공급으로 해결하겠다는 정책논리의 모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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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안졸리나졸려 작성시간 18.10.26 Toi et Moi "적재적소"라는 논리가 아쉬울 따름이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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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우리형 작성시간 18.10.26 Toi et Moi 빠가사리보다 더 적절한 단어 찾을 필요 없어요.
빠가사리 수준의 눈에는 빠가사리만 보이니까. -
작성자개봉동왕발이 작성시간 18.10.26 그냥 이해합시다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