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편의점에서

[청설모]

출출해서 라면 먹으러 왔더니 먼저온 기사 소리 크게 켜넣고 무인편의점의자 쉼터 혼자 독차지.

한참 플 소리나고 카카오플 소리나도 안가고 라면먹는 동안 15회정도 콜받고는 안가고 버팀.(콜에서 가격올려도 안잡네요)

일반사람들3명이 들어와 무인점포안 쉼터 옆에 앉으니 살짝 바깥에 나갔다가 잠시후 살며시 들어와 사람들 옆에서 큰소리 플소리 딸랑딸랑 소리계속 울림.

답없는사람. 라면 다먹기전 콜잡고 제가 먼저 나왔네요.

밖에 전동퀵 만지작거리던 기사인데 뭘그리 고르는지
나름 고집과 철학이 있나봅니다.
ㅔ그래도 무인점포 혼자 전세낸것처럼 온갖 플 소리 크게 내며 민폐끼친건 아니라 봅니다. 꼭 누구 닮았네

[jijon2k]

아직 눈 👀 팅만 해봄 ㅎㅎ
그런데 편의점 무인점포는 자주 이용 ^^
편의점 알바 경력자라 무인편의점 좋아요

그리고 정말 식당, 버스 및 대리셔틀에서
소리 딩동 해 두는 대리기사들 보면
인생 참 불쌍하다 생각 들더군요

본인 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자들 ㅠ 😢 ㅠ

[청설모]

버스타고가면서도 악착같이.한콜 더 탈려는 기사들은 .
뭐 나름 철학과 소신, 공정과 상식에 의해 콜잡는다지만 주변 일반사람들에게 소음피해는 좀 삼갔으면 좋겠네요.

[jijon2k]

청설모 그 눔들(소리 모드 대리기사)은
소리 모드를 진동 모드로 변경 못 하는
노인네 이거나 혹은 손에 감각이 없어서
진동으로 하면 못 느끼는 장애인 아닐까여

하긴 셔튼에서 정치 유투브 소리 켜고 듣는
냄새나는 노인네 대리기사도 있던걸여 😂

[타고노세]

ㅋㅋ 할말이 없군요~

[된장.]

직접 뭐라고 해주세요 ^^
나는 썅욕 퍼붓고 개기면 끌고갑니다
CCTV 없는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