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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이슬을 맞으며

해피 엔딩일까요..?

작성자동이 튼다|작성시간09.12.23|조회수564 목록 댓글 9

어제 밤 1시경 선릉역 부근..

 

에혀 왠 대리분들이 그리 많은 지..강남 안들어 갈 수도 없고..

 

콜이 쑥쑥 빠지는 시간...

 

동선 이으려고 신천역 잡고 손에게 가니...

(쪽팔리게 10K를 잡았습니다..)

 

다른 기사 분이 한 분(조금 초보이신 듯) 와 계시네요..직감적으로 혹시..네 신천역 갑니다..

페뎅이 보니 맞더군요..

근데 13K(적정가격)

그 분한 테 일단 누가 되던 지,켄슬비는 받아 갑시당..

그 사이 저는 상황실 전화해서 "콜이 겹칩니다..어찌 된거요 하니"

상황녀.."그래요,,미안해요.." 그러고는 취소 콜 바로 띄우네요..

 

이제 부터 웃깁니다..

 

손 두명 나오더만(나중에 보니 직업이 의사임)

한 명이 어라 두분이네...

게중 한명이 만원 꺼내서 저에게 주더니 그냥 가셔야겠네요..

"네"

다른 손 왈 "만원짜리 시켰는 데 누구세요?" (쓰가발 넘 의사란 넘이 만원짜리라니..??)

"접니다." 

"그러면 댁이 함께 가시고, 만원 다시 달라더만 다른 기사 분께 드리고..."(그 기사분 역시 취소 콜 처리되고..)

 

차는 벤즈(배기량도 졸라 큰거 같던 데..)

 

결국 둘 다 취소콜 처리 되고

저는 운행,그 분은 다른 콜 잡으로 유유히 가시고~~

 

참참, 룸 싸롱에서 지 돈 내고 술 쳐먹었는 지 몰라도...

 

웃기는 시튜에이션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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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용만이 | 작성시간 09.12.23 마져마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둥근달15 | 작성시간 09.12.23 과거 어쩌고 자랑하는놈치고 제대로된놈 한놈도 못봤습니다. 잘난사람은 배려는 할줄알아도 과거,현제 자기 자랑은 하지않지요.
  • 답댓글 작성자배부른 | 작성시간 09.12.23 빙고 더블........
  • 작성자마이쭈 | 작성시간 09.12.23 뭐여? 1만짜리 탈려고 23000썼단이야기네 머리나뿐 나는 이해불가...정가 잡으신분은 운행안하고 1만 벌고 저가잡으신분은 운행하고1만 벌고 ㅋ,.ㅋ
  • 작성자aegis | 작성시간 09.12.23 다른기사분..해피...동튼다님...쬐끔...비해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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