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게 아니라..지금 제 나이가 결혼적령기입니다
낮에일하고 밤에는 잠깐 대리운전하는데..
결혼도 해야되고..빚도 있고,,결혼자금도 마련해야되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만...
배우자를 만나기위해 소개팅은 많이 합니다 요즘...
근데 낮에 하는 직업은 말하는데..밤에 대리운전 말하기는 왜케 숨기게 되는지..
일전에 잠깐 만난 여성분이 있었는데 대리운전한다니까..힘들겠네요?1만원도 아까워서..뭐사달라고 하지도
못하겠네요...이러더군요..나참..어이없더군요...
그 뒤로는 만나는 여자들한테는 한결같이 숨기는데요....
횐님들중에...결혼안한 총각분들중...여자친구있으신분들중...혹시 숨기지않고 얘기하신분 있으신가요??
몇년사귀신분 말고...이제 막 사귀신분들중에...여자친구들 반응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요즘 만나는 여자친구가 있는데..아직까지 모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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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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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환장지왕 작성시간 10.05.26 으핫하하하~~~
간만에 빵터졌습니다....
핫하하하!!! -
작성자cool7886 작성시간 10.04.28 얼마전 면접을 보았는데, 최근 몇 년동안은 대리운전 했다고 했더니, 바로 표정이 싹 변하던데요. 그냥 피씨방, 편의점 알바 했다고 써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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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합정대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04.28 그러게요...한국사회는 밤에 일하는직업은 일단 색안경부터보니...그게 문제 입니다..
어디서 말도 못하죠.... -
작성자환장지왕 작성시간 10.05.26 여자친구 만나지 5개월....
대리 시작한지 한달.......
대리시작 처음에는 제가 일에 호감도 느끼구....재미도 있어하는 모습에..별말 없다가....
대리업무에 자신이 점점 소외당하는 느낌이 드는지....
여자가 조금씩 삐치구 있음...
조그만 자전거(50마넌짜리) 한대 사주고.. 둘이 같이 자전거 타고 놀러다니자니까...좋아함...돈100마넌 모아야 함...내꺼까지...
요새는 삐쳐서...그냥 대리 그만두고....한국철도공사(본업)에서 받은 월급으로 사달램...
된장....
월급은 풍족하구....대리는 완전 장난으루 하는 줄로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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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환장지왕 작성시간 10.05.26 사실 전혀 그렇지 않음.....
하루 일당 3,4마넌이 급한 나임.....
그래도 대리한다는 얘기 없이 같이 다니기 힘들텐데요....속일수가 있나.....힘들어서....
밤에는 전화도 못할텐데....
여자를 먼저 꼬신다음에....여자가 넘어올때쯤....말을 꺼내는게 좋을듯....
저는 서른다섯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