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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탈이가 병원에 입원하였습니다.

작성자평강공주|작성시간24.04.22|조회수154 목록 댓글 2

봉사자분들이 오시면 견사 앞까지 와서 등을 만져달라고
애교부리던 우리 해탈이가 많이 아픕니다.

토를 조금씩 하고 물을 많이 먹어서 병원에 갈 예정이였는데요.
어제 움직이지도 않고 미양이 견사 쪽으로 넘어간 양발을
다시 들어 올릴 힘도 없이 축 쳐져서 병원으로 바로 이동했습니다.

21일 일요일 오전 해탈이

 

21일 일요일 오전 공승연배우님과 인사하는 해탈이


그래도 우리 해탈이가 너무 좋아하는 공승연배우님께서
봉사 오셔서 해탈이를 오랫동안 봐주셨어요.

승연배우님과 인사하고 쓰담쓰담도 받고 건강하라는 응원과 함께
병원에 도착해서 지치고 힘든 밤을 보냈습니다.

병원으로 이동 준비
21일 병원 도착 직후

 

해탈이에게는 필요한 검사가 아직 남아 내일까지 진행합니다.

악성 종양일 확률이 크다는 소견이 있지만,

우리 해탈이가 지금까지 잘 지내준 것처럼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도합니다.

22일 오늘 오전


해탈이가 힘을 낼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

해탈아, 건강히 검사받고 언능 돌아오자!
미양이와 반용이가 기다리고 있어🤎봉사자분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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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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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해탈대모(박수진) | 작성시간 24.04.26 소장님 고생하셨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우리 해탈이는 나이가 들어도 무탈할 줄 알았는데, 비켜가지 않네요. 병원에 오가시고, 해탈이 약도 챙겨주시고, 살피시고...많이 바쁘고 힘드실 줄 압니다. 앞으로의 검사와 향후 방향에 관해 소장님과 의논하고 싶습니다. 해탈이 진료 및 치료비 문제도 상의드리고 싶고요. 아무쪼록 우리 해탈이가 아프더라도 덜 아프고, 최대한 덜 고통받고, 편안한 마음으로 지낼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럼,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해탈아!!! 우리 해탈이가 서해에서 보낸 어린 시절에 마음 고생을 많이 해서 마음이 많이 아팠나보다. 언니가 우리 해탈이 마음 아주 조금 알 것 같아. 해탈이...조금만 더 힘을 내보자. 그리고 고맙다, 우리 해탈이.
  • 작성자해탈이와 보테(신동진) | 작성시간 24.06.18 소장님 부소장님 공승연님 감사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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