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생명을 사랑하시는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혹 주변에서 산새소리를 들으면 알려주세요. 숲새들이 언제 오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소리 자료가 모이면 새에 대해 더욱 많은 것을 알게될 것입니다. 또한 좀 더 반갑게 새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서울엔 벚꽃이 한창입니다.
이젠 두루미도 번식을 위해 먼 북쪽으로 이동을 하고 기러기들과 오리들도 바삐 북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요새들도 1만km 먼거리를 이동하다 꼭 들리는 서해안 갯벌에 가득합니다. 오늘 아침엔 벚꽃 사이로 되지빠귀와 호랑지빠귀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제 수많은 새들의 소리가 숲 가득 울려퍼지는 봄이 되었습니다.
관련하여 회원여러분들과 흔하게 들을 수 있는 새소리 모니터링을 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이 주변에서 듣게되는 익숙한 소리를 언제 어디서 들었는지 알려주세요! 티끌이 모여 태산이 되듯이 많은 기록들이 모이면 바다건너 목숨 걸고 날아오는 작은 우리의 예쁜 숲새들을 더 가까이 만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들의 기후 변화에 따른 도래시기와 분포 변화, 앞으로 조류상의 변화 등 많은 것을 예측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숲이 녹색으로 변하는 지금 시기, 곤충을 먹이로 하는 예쁜 새들이 숲에 깃들기 시작합니다. 올해는 봄 기온이 높아 여름 숲새들이 예년보다 빨리 와서 번식을 서두를 듯 합니다. 이들의 존재를 아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소리랍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하여 이들의 도래시기에도 변화가 많은 듯 합니다. 너무 서둘러와서 추위와 먹을 것이 없어서 죽기도 합니다. 또한 너무 늦게 오면 번식시기를 놓쳐 새끼들을 잘 키워내지 못합니다. 이들의 도래 상황이 어떤지 정말 궁금합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니터링 우선 대상종 >
산솔새
뻐꾸기
검은등뻐꾸기
소쩍새
그외 어떤 종이라도 올려주셔도 됩니다. 그리고 궁금한 소리가 있으면 어떤 종인지 답해드리겠습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이기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6.17 6월 15-16일 북서울 꿈의 숲, 아직 되지빠귀, 뻐꾸기가 울어요. 검은등뻐꾸기가 잠시 다녀간듯 울었구요. 꾀꼬리는 소리가 짧아졌어요. 밤에 솔부엉이가 울구요. 숲새도 간혹 우네요. 산솔새는 소리가 들리지 않네요. 파랑새 3마리가 보였답니다. 북숲은 사람들이 많이 찾지만 밤에 가로등 조명도 약하고 어두운 편이라 좋은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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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기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7.14 7월 8-9일 북서울 꿈의 숲에서 되지빠귀, 뻐꾸기, 솔부엉이 소리를 들었어요. 꾀꼬리는 안들리네요. 파랑새가 날아다니는 것으로 보았구요. 파랑새는 점차 사라지는 듯 해요. 그전엔 흔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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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기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8.31 8월 31일 북서울꿈의 숲 저녁 8시경, 소쩍새, 솔부엉이가 울었어요. 늦게까지 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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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기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10.13 9월에도 소쩍새, 솔부엉이 소리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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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기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10.13 10월 9일 북서울 꿈의 숲에 노랑눈썹솔새, 쇠솔딱새, 울새 등이 보이네요. 11일 비인만에선 촉새, 숲새, 힝둥새가 보이구요. 알락할미새는 잔디밭에 있고 새홀리기가 여러마리 날고있었어요. 많은 새들이 먼거리 이동을 시작했어요. 이들은 대부분 높은 산 깊은 숲속으로 이동하지 않고 우리사는 곳 바로 옆으로 지나가네요. 투명방음벽과 유리창에 부딪혀 죽는 새들이 발견되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