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편에 보낸 안부 님들~
겨울도 아닌
그렇다고 봄이라 할 수도 없는 2月에
겨울비도
봄비라고도 부를 수 없는
그러나 분명한 것은
가뭄 끝에 해갈이 되어 주는
기다림의 단비가
차분한 요조숙녀의 모습으로 다녀 가면서
사관생도 사열하듯
고고함으로 우직하게 뻗어 있는
산자락의 나무들조차
땅속에서 꼼지락거리는 뿌리들의 간질거림으로
웃음 한자락
스쳐가는 바람을 핑계 삼아
파사삭~ 터뜨리게 하며
겨울의 고적함
구령 붙여
움추림의 몸가짐 후두둑 털고
쭈삣하게 고개 내밀며
봄 단장 채비하는 2月 둘째주 금요일
꽃피는 봄을 꿈꾸고 있다는
윤보영시인님 겨울나무의 꿈
게시판 배경이미지방에
직접 촬영한 영상으로
행복을 여며 주시는 if/이프 님의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우리 님들..
바쁜 날들이지만
바람편~에서
윤보영시인님의
여리고 고운 시편 대하신다면
분명 촉촉한
감성부자로 지내실 것을 확신하오니
다녀 가시면서
아름다운 행복
가득 짓는 시간 되신다면 참 좋겠습니다~!
분홍사랑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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