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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후기]5월 19일 인정모 후기

작성자윤슬|작성시간18.05.20|조회수129 목록 댓글 2

어제 5월 19일 강사님 지도하에 합주를 했습니다.
쌤 오시기 전 OO님이 장구채를 잡아주시고 우리끼리 수연장.
그 사이 쌤 도착.
조언 한마디: 좋았으나 쉼,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거뜬거뜬 씩씩함에 더해 같이 호흡하자는 말씀!^^

이어 가즌회상을 해봄.
이번시간과 다음시간엔 부분부분 나눠 집중도 있게 , 그런다음 한바탕 .
어제는 가즌회상 중 중령산부터 시작해 세령산, 가락덜이까지 .
(쌤 당부: 한곡만 연습할때 우리모임에선 대체로 상령산을 하더라. 그치만 중령산만 합주하시는것도 필요하다. 상령산부터 이어 연주할땐 흐름상 자연스레 연주되지만 중령상만 연주할땐 다르므로 박자와 호흡과 느낌을 잘 파악해야한다)
그리고 다음 시간엔 상현도드리부터 시작해 가즌을 마무리 예정.
상현과 돌장과 도드리, 다시 상현으로의 연결만 잘 넘어가면 그 다음부턴 무난하게 이어나갈수 있으니 다음시간에 부지런히 하면 마무리 될것 같구요.
가즌의 한바탕은 . .제 생각엔 시간상 그 다음시간인 6월 두번째모임에 가능하지 싶어요.
강사님 계획으로는 6월 첫주에 가즌공부, 그리고 한바탕.
셋째주에 여창가곡 '평롱' 이었거든요.
(평롱은 각 악기별로 악보복사를 해서 가곡노래보를 보고 가사를 빨간 글씨로 메모하심을 제안드립니다^^)
평롱. 저도 음원을 많이 들어봐야겠습니다^^;
6월 계획은 그렇고. 취타의 '금전악'도 언급하셨는데 다수가 접해보지 않은 곡이라서 일단 추후에 하기로 하고 합주하지 않았던 곡들도 다양하게 할 계획에 있으셨습니다.

저는 가즌회상때 무조건 모두가 도드리중 송구여를 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강사님 말씀으론 단잡이가 아닐경우엔 수연장과 섞어서 하기도 한다고..
피리는 세피리로 질러낸다고 하셨는데 수연장이라고 하셨나. 저는 속으로 세피리는 송구여 아닌가? 아 헷갈려 몰라몰라 ;;
거문고 , 대금이 송구여?수연장? 해금은 수연장이라고 하셨고.
아 몰라몰라, 딴생각했는지 귀가 먹었는지 똑바로 이해못한건지 ㅡㅡ,
이 부분좀 명확하게 짚어주세요^^
그리고 어제는 강사님이 장구 아닌 피리로 합주하셨습니다.
장구장단에 맞추면 모두가 수월하게 합주가 되지만 서로의 소리를 듣고 맞춰보는데 의미가 있으니 .
또 하나, 기회되면 악기 별로 (두 악기씩, 예를 들어 가야금과 대금, 거문고와 해금)맞춰보는것도 좋다고.

어제의 수업 내용은 전반적으로 알차고 좋았습니다. 강사님 외 아홉분 참석.
가즌의 한바탕땐 안맞아도 끊지 않고 끝까지 가보자는 말씀! 최대한 편한 복장과 안정되고 편안한 자세(보면대 사용)를 당부하셨습니다.


어제는 좋은 공연정보까지 주셨네요.
6월 3일 일요일 5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현악취타(수요남극) 무료공연이 있다고 합니다.
쌤도 관악취타는 항상 연주하시고 접하지만 현악취타는 흔치 않다며 추천해주셨어요.
시간되신 분들은 다녀오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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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해랑(백순덕) | 작성시간 18.05.21 이쁜 윤슬님~
    후기도 예쁘게 써 주셨네요.
    난 벌써 가물가물한데 ㅋㅋ
    덕분에 새롭게 공부합니다~
    역쉬 후기는 꼭 필요한 것 입니다.
    감사해요~
  • 작성자빠른달팽이 | 작성시간 18.05.21 어찌 이리 기억을 잘하고
    기억한 것을 잘 끄집어내고
    꺼낸 것을 맛나게 기록할까?

    윤슬님 글 보며 엊그제 수업내용을 되씹었으니
    절름발이 소리가 조금은 나아질 것 같습니다.

    어설프게 알던 것을 명료하게 배우고 습득하는 정악의 날.
    서양의 음악은 맥박이요, 우리의 음악은 호흡이다. - 라는 지식을 체득하는 시간.
    선입(先入)의 속도를 버리고 ‘우리끼리의 소리’를 만들어 가는 ; ‘숨 쉬는’ 합주.
    틀에 박힌 음원과 익숙한 기존의 소리들은 잠깐 잊어버리고
    너의 숨결의 물살에 내 호흡을 살짝 얹어 흐르면
    둥실~ 버들잎 악보로 흘러가는 생명의 유랑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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