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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생지몽(盧生之夢)

작성자반야실| 작성시간25.12.24| 조회수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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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성주(聖住) 작성시간25.12.25 축제는 나름대로 의미가 있겠지만, 제발 그 축제 중에서 타인의 불행을 조장하는 것만은 축제의 대상에서 제외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면, 물고기를 넣어놓고 빙판에서 낚시를 하는 축제, 소고기 소비 촉진 축제 등등...물론 물고기를 잡거나 소고기를 잡아 먹는 것을 못하게 할 순 없지만, 그 행위에 박수를 치면서 희희낙락하는 것은 최소한의 도리를 저버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비 행위를 하되, 조용하게, 표 나지 않게 했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저의 지인 중에서 사위가 어느 저수지에서 낚시를 했는데, 사람 키 만한 가물치를 잡아 와서 온 식구가 박장대소하면서 요리해 먹는데 저더러 와서 먹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가족끼리 요리해 먹는 건 말릴 수 없지만, 가물치에게 미안한 맘 조금은 가지라고 했더니 전혀 개의치 않는 표정으로 먹었는데, ....이후 가족에게 연거푸 터지는 불행이란...쯧쯧...
  • 작성자 문두환 작성시간01:04 new 나무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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