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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쩍이 작성시간13.10.07 전 졸업 후 기존 한약사가 없던 한방병원에 취직하면서 후임한약사에게 떳떳하도록 매순간 노력을 해왔습니다. 결국에는 역시 한약사는 다르구나하는 인정도 병원에서 받았었습니다.
이런 현실의 난국속에서도 예비약국장으로서 한약사란 직업에 나름 자부심도 가지고 있고요. 어떤 사람들은 비웃을지 몰라도 한약사로서 성공도 꿈꾸고 있습니다.
한약사로서 개인이 처한상황이 어떻든 미래에 꿈을 위해 공부와 자기개발에 매진해야 할 후배들을 불안하게 하고 가슴아프게 한 것에는 선배로서 잘못을 뉘우쳐야 할 것입니다.
후배님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작성자 알콩달콩 작성시간13.10.07 솔직히 한약사로서의 삶이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면이 많은 건 사실아닌가요?
물론 기업체나 공무원이나 한방병원에 취직하는 소수인원을 제외하고,
많은 수가 종사중인 약국이나 한약국에서 일하면서는 어쩔수없이 범법자에 준하는 취급을 받는
현실은 직시하고 있어야 합니다.
늘 가슴 한켠에 남아있는 떳떳하지 못한 불안감..
저희때도 한약사회에서는 같은 레퍼토리였죠. 학생은 공부만해라~ 선배한약사들이 다 개선시키겠다~
그런데 정작 4년내내 나아진건 없었고, 4년이지나 졸업한 순간 나도 그 선배에 속하게 됐죠. ㅠㅠ
학생때 저희에게 걱정말고 공부만하라고 했던 그 협회를 원망하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