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iam Wegman Solo Exhibition
![]()
윌리엄 웨그먼(William Wegman)
![]()
워터게이트 갤러리(WATERGATE gallery)
![]()
2010.1.9까지 Open 10시 ~ Close 18시(일요일 휴관)
![]()
www.changart.com
![]()
서울 강남구 논현2동 211-21번지 워터게이트 5F
![]()
02-540-3213
William Wegman, Pedestal, Pigment Print, Pigment Print, 76 x 61 cm
Mother and Daughter, Pigment Print, 76 x 61 cm, 1994/2009
Walker, Pigment Print, 76 x 61 cm, 1991/2009
Trotsky, Pigment Print, 102 x 135 cm, 2008
Laser, Pigment Print, 102 x 135 cm, 2008
The Traveler, Oil and Postcards on Wood Panel, 213 x 366 cm, 2007
Hotel motel school, Oil and postcaards on Wood Panel, 122 x 183 cm, 2007
관조의 유머로 휘감은 감응(Affect)과 확장
William Wegman展
2009.11.20~2010.01.9 워터게이트갤러리
개의 동반자로 유명한 세계적인 아티스트 윌리엄웨그만(William Wegman)의 개인전이
11월20일부터 내년 1월9일까지 워터게이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사랑스러운 애견 3세대를 촬영한 사진작품과 엽서 속의 이미지를
확장시킨 일종의 콜라주회화 작품, 비디오 작업 등 33점의 작품들로
주로 그의 최신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는 60년대 개념미술가로 출발하여 에드러샤, 알렌루퍼스버그, 브루스나우먼 등의
작가에게 영향을 받았으나 하드코어적 진지함을 버리고 ‘수작업’을 중심으로한
사진, 회화, 드로잉, 콜라주, 비디오 등 현대미술의 전 영역에 걸쳐 독특한 예술 세계를 구축해왔다.
웨그만은 개사진가로서 1970년대 ‘만레이‘라는 애완견을 시작으로 40여년간 바이마라너(Weimaraner)
견종은 그의 한결같은 예술적 뮤즈였다.
개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간에게 헌신하는 충복(忠僕)의 상징이다.
한번 주인을 배신하지 않는다는 통념처럼 웨그만의 견공들 또한 그의 충실한 피사체로서
훌륭한 예술가의 아바타(avatars)가 되었다.
개의 의인화를 통해 그는 인간의 감정을 더욱 솔직하게 나타내 주고 있다.
'Strength'에서는 911사건현장의 비극을 떠올리게 하며 애도와 애통함을 머금은 소방관 견공의
모습이 비장하게 나타나 있으며,
’Walker'에서 코트를 입고 개줄을 손에 쥔 개의 우쭐한 표정은 권력자의 우월감을,
‘Pedestal’에서는 대좌위에 스스로 조각상이 된 암캐의 우아한 곡선미를,
‘Mother/dauther'에서는 모녀만의 미묘한 감정선을 잘 표현해내고 있다.
’Trotsky‘는 러시아의 불운한 혁명가 네온트로츠키를 떠올리게 하는데 핑크빛 거울에 비친
또하나의 개는 곰리의 리플렉션과 비슷하게 또 다른 자아를 맞딱뜨리며 정체성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이번 전시에서의 선보인 최신작의 가장 큰 특징은 신조형주의적 요소를 가미했다는 점이다.
’Laser’, ‘De stijl instilled’ 등의 작품은 데스틸의 대표격인 몬드리안식 색채구성과
면나눔의 프리즘으로 개의 모습을 비추었다. 외양적인 면에서 공간은 색채의 도움으로
구성되어야 한다는 데스틸의 요점을 나타내고 있으나 기실 자연을 배제한 비물질주의적
시도와 주관적 감정을 배제한 그들의 사상은 반대편에 두고 있다.
현대인들의 다중적 아이덴티티를 색채분할에 갇힌 개의 모습을 빌어 퍼즐처럼 보여주고 있다.
웨그만 작품의 특징은 철저한 대중성, 유연한 유머, 무한 상상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부드러운 유머는 날카로운 비난보다 훨씬 위력적이다.
그의 작품은 일상의 재발견속에 삶의 관조를 담은 깊이 있는 웃음과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사색의 여운을 남긴다.
from http://blog.naver.com/amen9019/110075967874
워터게이트 갤러리 가는 길
학동역 1번출구 ==> 직진 120m ==> 관세청사거리 ==> 우회전해서 50m
중앙부산저축은행의 사옥인 워터게이트빌딩 5층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보스코 작성시간 09.12.14 컨셉아트에서 시작한 작가가 이렇게 변화무쌍한 작업의 변화를 보여주는건 한국작가에게선 좀처럼 찿기힘든 현상이죠,,그런점에선 본받을만 해요,,
-
작성자물고기자리 작성시간 09.12.15 2007,8,9년도 작품의 내용이 다 다르네요...
-
작성자사소 작성시간 09.12.17 ㅎㅎㅎ 그래서 유머를 좋아합니다. 저 근엄한 개님..저절로 웃음이 나오네요. ^^ 움베르트 에코는 ' 장미의 이름' 이란 책에서 독살의 원인은 바로 금기된 ' 웃음' 이었다는 전제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냈죠.. 비밀 장서고에 감춰둔 ' 아리스토 텔레스의 시학 두번째 ' 희극론'을 읽은 자마다 침묻힌 손가락으로 책에 묻은 독을 다시 혀에 묻히게 되고... 미궁의 연쇄살인사건을 파헤치던 순간 정말 흥미진진하더군요. ^^' ' 웃음은 신을 두려워 하지 않게된다는' 호르헤 신부와 '만물의 영장인 인간 만이 웃을 수 있다'는 윌리엄 경의 대결..누가이겼을까요? ^^ 숀 코넬리..넘 멋졌다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