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페르소나벗기 작성시간09.09.28 까닭없이 자꾸 웃음이 나오고,이유없이 가끔 눈물이 나는 나이..아~! 나이를 먹어서 그런 건가봐요. 정말 아무 이유도 없이 ,나 잘못한 거 하나없는데 갑자기.. 슬퍼질 땐..예전엔 나를 어찌 달래야하는지..그냥 속수무책으로 감정을 억압하거나..그냥 일에 매진했지만..나이들어서 좋은 점은 내가 나를 달랠 방법을 제대로 안다는 거..그냥 까닭없이 슬퍼지던 날, 점심시간에 덕수궁으로 달려가서 모과나무 아래 앉아서 노랠 들으며 홀짝홀짝하다보니 어느새 마음이 파란 하늘처럼 밝아지더라구요. 언제 슬펐냐는듯이.. 자연이 주는 위로는 그 어느 것에 비교할 수 없다는 걸 요즘 새삼 느낍니다.~한강이 주는 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