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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토론방

고구려의 신분제도는 유동적이다?

작성자밀리터리 나그네|작성시간06.11.24|조회수352 목록 댓글 13

아 저는 그리 알고 있어서요... 고구려의 신분을 보면 왕-귀족-평민-노비-그리고 고구려에 복속된 부족(이름 까먹었어요..)로 된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피지배층은 전쟁으로 공을 세우거나 노력하면 출세할수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아닌가요? 온달의 경우도 그렇구... 말입니다..

그러니까... 고구려의 신분제도는 유동적인지... 제가 잘못알고 잇는것인지.. 좀 알려주십시오.. 신라의 경우 움직이지가 않는 신분제도이구.. 백제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알고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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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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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ZARD | 작성시간 06.11.25 '별이 없었다->고구려 군대의 원동력'라는 나그네님의 말씀은 처음 듣습니다만.. 어느 책에서 나왔는지 알 수 있을런지요.. 그리고 역사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군대라는 조직에 차별이 없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만 장성급-영관급-위관급-부사관-사병 이런 계급에 따른 차별이 엄연히 있습니다만 ...
  • 답댓글 작성자밀리터리 나그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6.11.25 밀리터리 사이트등에서 고대군대를 설명한 부분에서 있어서 그리 알고있어서 질문 드린겁니다만... 계급간의 차별을 말하는것이 아니라 승진에 대한 것이지요.. 여기서는요... 평민출신이라도 능력이 있다면 큰차별없는 승진이 가능했는지 여부를 저는 말하는것입니다만..
  • 답댓글 작성자jo-jo | 작성시간 07.04.03 그렇습니다 .고대사에서 귀족은 부귀영화르 누리는 것은 동 서양 마찬가지 였죠 그러나 고구려를 제외한 나라는 귀족을 숭상 나머지 기술자 등등 장인들은천대했죠 그러나 고구려는 평민 아니 천민이라고 기술자나 장인이라면 유망받고 존경 받았다고합니다
  • 작성자돌부처 | 작성시간 06.11.25 삼국보다 고려, 고려보다 조선에 있어서 신분이동이 용이했다고 단정지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왕조에서 조차도 사회적 상황에 따라 다르기도 합니다. 고구려가 물론 귀족사회임에 틀림없으나 신분이동 또한 매우 용이했다고 생각합니다. 을지문덕장군도 무명에서 대표적인 장수로 성장했고 연개소문가문도 전통귀족이 아니었으나 최고명문가문으로 성장했습니다. 이정도 상승폭은 사례를 찾기가 쉽지 않아보입니다.
  • 작성자百濟 牟大王 | 작성시간 06.11.26 고려와 조선을 비교하자면 오히려 조선보다는 고려가 신분이동이 더 용이했던 사회였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사례들이 많습니다. 이른바 '신진사대부'에 의한 조선 건국은 결코 역사의 진보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삼국의 경우는 기록이 워낙 적은 탓에 자세히 살피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신라의 골품제는 이른바 '통일'이후에 실질적으로 강화된 것으로 생각되며, 고구려나 백제에도 그런 게 있었을 거라는 추측은 근거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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