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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에 추모왕을 동명성제(동명제)라고 한 기록에 대한 짧은 생각입니다.

작성자明治好太王| 작성시간08.11.07| 조회수354|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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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麗輝 작성시간08.11.08 흠. 충분히 가능성이 있을 듯 합니다. 군주가 아닌 신으로서의 제로 인식했다면 추모왕을 두고 동명제 혹은 동명성제라고 했을 개연성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일연의 의식구조에 대해 보다 심도있는 고찰이 없다면 다소 허무맹랑한 소리로 들릴 수도 있겠습니다. 관련분야에 대해 더 공부해보면 재밌는 주제가 될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
  • 작성자 kamando 작성시간08.11.19 고구려 당대에 기록된 모두묘지명 광개토경호태왕 비문에 모두 추모성왕 추모왕으로 기록되어 있으므로 동명제는 추모왕이 아니라고 보이며 부여시조 동명제 를 후대에 추모왕으로 대치하는 과정에서 고구려 시조명칭에 부여시조명칭을 가져다 붙인 고려초 고기류의 오작으로 보입니다 연남산 묘지명에도 부여시조 동명과 고구려 시조 주몽왕은 전혀 다른 인물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明治好太王★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8.11.19 kamando님께서 말씀하신 모두루 묘지명과 광개토태왕비문에 나온 표현은 4,5세기 인식이고 제가 본문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6세기 고구려인들의 추모왕에 대한 인식입니다. 추모왕은 6세기에 들어 신으로 숭배되는데, 이에 따른 추모왕의 위상변화 때문에 그 명칭도 추모왕(天子, 天孫)에서 추모제(天神)로 바뀌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에서 적은 글이며 본문에 쓴 바와 같이 개인적으로 삼국유사의 동명(성)제라는 표현은 실상은 추모(성)제라 생각되며 삼국사기와 구삼국사 등과 마찬가지로 일연대사의 추모왕과 동명왕을 동일인물로 착각에서 비롯된 표현인 듯 합니다.
  • 작성자 kamando 작성시간08.11.19 周書 고구려전에는 두곳에 신을 제사지내는 사당이 있는데 한곳은 부여신이라 하여 나무를 조각하여 婦人의 형상을 만들고 한곳은 登高神 이라하여 그들의 시조이며 부여신의 아들 夫餘神之子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곧 하백녀 유화와 그아들 추모왕이라고 할수 있다 한편 광개토경호태왕 비문에는 原出北夫餘 天帝之子 母河伯女郞 이라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일종의 신의 서열로 보아 아들인 추모왕이 천제인 父를 대신해서
  • 작성자 kamando 작성시간08.11.19 천제로 격상시켜 부른다는것은 뭔가 의문의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이는 古朝鮮의 桓雄天王이 신인 桓因天帝로는 격상되기 어렵다고 보이는것과 같은맥락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明治好太王★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8.11.19 저도 글 쓰자마자 불현 듯 그 점이 걸려서 본문 막바지에 '마지막으로 자폭을 하자면 이 글의 가장 큰 약점이 추모왕의 아버지 존재'라고 적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일연대사가 유독 추모왕에 한해서만 帝라고 표현한 것 또한 여전히 의문입니다. 혹시 크로노스와 제우스의 관계 처럼 볼 여지는 없을까요?
  • 작성자 kamando 작성시간08.11.20 삼국유사 보장봉로 보덕이암이나 신증동국여지승람 평양조에 보면 조천석이 나오고 성제가 하늘로 승천하는등의 기록으로 나오는데 평양지역은 북부여 천제 관념과 거리가 먼지역이니까 추모왕이 성제 즉 천제로 불렸을 가능성을 검토해볼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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